뉴스데스크
강은
국감 여야 '공수 전환'‥지지율 변수 되나
국감 여야 '공수 전환'‥지지율 변수 되나
2026-10-05 20:32
|
Previous
Next
전체재생
상세 기사보기
재생목록
연속재생
◀ 앵커 ▶
정치부 강은 기자와 국정감사 정국과 현안들 짚어보겠습니다.
강 기자, 이재명 정부 2년차 국정감사지만, 사실상 이번이 본격적인 첫 국정감사라고 볼 수 있죠?
◀ 기자 ▶
네, 지난해 국정감사와 비교하면 여야의 공수 구도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지난해에는 정권교체 직후 민주당이 내란 청산을 앞세워 공세를 주도했다면, 올해는 이재명 정부가 1년 넘게 국정을 운영해 온 시점인 만큼, 야당이 공격하고 여당이 방어하는, 전통적인 국감 구도가 선명해질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민생·정책 국감'을 내걸었는데요.
3대 메가프로젝트와 미래대응기금 같은 주요 국정과제의 성과를 부각하고, 부동산이나 재정 문제에 대해서는 전임 윤석열 정부 정책의 후유증도 따져보겠다는 전략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번 국감을 이재명 정부 1년의 '실정 검증대'로 규정했습니다.
부동산이나 물가 같은 민생 문제뿐 아니라 인사와 안보, 검찰청 폐지 이후 형사사법체계 개편까지 국정운영 전반을 파고들겠다는 계획입니다.
◀ 앵커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 3주 만에 다시 하락했는데, 이번 국정감사가 정부와 여당 지지율에 변수가 될 수도 있을까요?
◀ 기자 ▶
네, 오늘 나온 리얼미터 조사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7.4%로 전주보다 0.5%p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정당 지지도는 조금 다른 흐름인데요.
민주당은 오히려 3.8%p 오른 42.5%였고, 국민의힘은 1%p 떨어진 38.4%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여론을 단순히 정부·여당 전체에 대한 지지세 하락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건데요.
이런 상황에서 3주 동안 이어지는 국감은 지지율 흐름에도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국감에선 거의 매일 새로운 자료나 증언이 공개되는 만큼, 파장이 큰 의혹이 새로 불거지거나 정부 책임론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새로운 사실관계나 뚜렷한 성과 없이 소모적인 정치 공방만 되풀이한다면, 여론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 기사 어땠나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