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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사업 민간 사업자, 삼성SDS 컨소시엄 최종 확정

정부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학계·연구계 등에 고성능 AI컴퓨팅 자원을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가 AI컴퓨팅센터에서 개발된 AI서비스의 해외...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사업 민간 사업자, 삼성SDS 컨소시엄 최종 확정

세종파이낸스센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사진=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민간 참여자로 삼성SDS 컨소시엄을 최종 확정했다.

지난해 9월 진행된 이 사업 공모에 삼성SDS 컨소시엄는 단독 입찰했다. 과기정통부는 사업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기술·정책평가와 자본 조달 능력을 확인하는 금융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최종 사업자 확정에 앞서 재원 마련을 위한 절차도 진행됐다. 지난달 30일 국민성장 펀드 기금운용심의회 등에서 국가 AI컴퓨팅센터 사업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출자를 승인함에 따라 공공 1,160억원과 민간 2,840억 원을 합친 총 4천억원 규모의 민·관 출자가 확정됐다.

과기정통부는 11일 사업자 및 사업계획 확정을 위한 실시협약과 출자 및 SPC 설립·운영 등을 위한 주주 간 계약을 체결했다.

과기정통부와 삼성SDS 컨소시엄은 올해 2분기 내 민·관 합작 SPC를 설립하고 3분기 중 센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후 SPC를 중심으로 추가 자금을 조달하며 총 2조5000억원 규모로 국가 AI컴퓨팅센터를 구축한다. 센터는 2028년까지 첨단 AI반도체 1만5000장 규모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정부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학계·연구계 등에 고성능 AI컴퓨팅 자원을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가 AI컴퓨팅센터에서 개발된 AI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국산 AI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센터 내 R&D존을 조성해 국산 AI반도체의 설계와 시제품 개발·검증을 지원하고 상용화 직전 단계의 신경망처리장치(NPU)에 대한 시범 운영도 추진한다. NPU존도 별도로 구축해 검증된 국산 AI반도체를 실제 상용화할 예정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가 AI컴퓨팅센터가 민·관 공동 투자의 모범사례로서 향후 민간의 본격적인 AI인프라 투자를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구나 AI혁신에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혁신의 장이자 아시아 인공지능 기반 시설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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