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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본영 천안시장 예비후보 "공직자 기 살려 천안 재건"

불필요한 행사와 보고 중심 업무를 과감히 줄이고 AI 기반 행정 시스템을 도입해 반복 업무를 축소하겠다는 구상이다. 서류에서 벗어나 시민 현장으로 이동하는 구조 전환을 강조했다. 인사 개혁도 강하게 제시됐다. 구...

구본영 천안시장 예비후보 "공직자 기 살려 천안 재건"

구본영 천안시장 예비후보(사진)는 3일 공직사회 전면 개편을 골자로 한 '사기진작 5대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침체된 공직사회를 행정 혁신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70만 시민 행복은 공직자의 기에서 시작된다"며 "직원 협력 없이는 천안의 비전도 없다"고 동반자 정신을 강조했다.

행정의 출발점을 공직사회 사기 회복으로 규정했다.

우선 구 후보는 보여주기식 행정 폐지를 선언했다.

불필요한 행사와 보고 중심 업무를 과감히 줄이고 AI 기반 행정 시스템을 도입해 반복 업무를 축소하겠다는 구상이다.

서류에서 벗어나 시민 현장으로 이동하는 구조 전환을 강조했다.

인사 개혁도 강하게 제시됐다.

구 후보는 "70년 관행을 깨겠다"며 근무평정과 인사 기능을 분리하고 능력 중심 인사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특정 부서 중심의 구조를 해체하고 실력으로 평가받는 조직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복지포인트 상향, 휴가 확대, 민원 담당 보호 등 '체감형 개선'을 약속했다.

반복되는 악성 민원 대응과 현장 공무원 보호를 정책 전면에 배치한 점은 최근 공직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조치로 해석된다.

해외 연수 확대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도 포함됐다.

축소된 배낭연수와 해외 체험을 재개해 선진 행정 사례를 직접 학습하고 시정에 접목하겠다는 것이다.

단순 연수가 아닌 '정책형 학습'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특히 구 후보는 '책임 행정'에 초점을 두었다.

구 후보는 "시장이 방패가 돼겠다. 감사 부담은 시장이 책임지겠다.며 주요 정책에 시장 서명제를 도입하고 적극행정은 선제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감사 피로도로와 각종 민원에 위축된 공직사회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구 후보는 "사기가 무너진 조직은 미래가 없다"며 "이번 공약은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만들고 생각지 못한 제언은 노조와 긴밀히 협의하며 적극 수용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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