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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미 기업 6곳 정부 공모 선정… 국비 145억원 확보

반도체 에칭 공정 부품 생산업체 이레테크는 중소벤처기업부 '도약(Jump-up) 프로그램'에 선정돼 3년간 사업화 비용과 신사업 전략 수립, 기술 문제 해결, 경영 자문 등 종합 지원을 받는다. 오성전자는 '민관공동기술사업화...

구미 기업 6곳 정부 공모 선정… 국비 145억원 확보

세아메카닉스·윈텍스 등 성장지원 성과… 기술혁신·수출 확대 본격화

구미시청사 전경.

경북 구미시의 맞춤형 성장지원을 받은 지역 중소기업 6개사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45억원 규모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26일 지역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사업화, 수출 지원 등 각종 정부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성장지원 정책의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세아메카닉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월드클래스플러스사업’에 선정됐다. 앞으로 4년간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대응을 위한 알루미늄 하우징 개발 연구개발(R&D) 지원과 함께 수출·금융·컨설팅·인력·법률 등 5개 분야 비R&D 경영 지원을 받는다.

윈텍스는 ‘탄소제로 섬유패션산업 생태계 전환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사업’ 컨소시엄 주관사로 선정됐다. 향후 5년간 9개 공동연구기관과 함께 재활용 폴리에틸렌 섬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반도체 에칭 공정 부품 생산업체 이레테크는 중소벤처기업부 ‘도약(Jump-up) 프로그램’에 선정돼 3년간 사업화 비용과 신사업 전략 수립, 기술 문제 해결, 경영 자문 등 종합 지원을 받는다.

오성전자는 ‘민관공동기술사업화 R&D사업’에 선정돼 공공연구기관의 우수 기술을 이전받아 무선통신 분야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 밖에도 재영텍은 중기부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돼 2년간 재활용 탄산리튬 관련 연구를 수행하며, 양우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돼 수출 바우처 지원을 받는다.

이번 성과는 구미시가 2024년부터 추진해온 기업 성장지원 정책의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구미 허리기업 성장레벨업 1+1 지원사업’과 ‘구미 선도기업 월드클래스 육성 지원사업’을 신설해 맞춤형 성장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또 기업의 정부 과제 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담 프로젝트매니저(PM)와 외부 전문가를 활용, 보유 기술과 정부 산업정책 방향을 분석해 과제 기획부터 현장 평가까지 전 주기 코디네이팅을 지원하고 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규모 공모 선정은 지역 기업의 혁신 기술력과 구미시의 전략적 지원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기업이 성장하고 인재가 모여드는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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