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자원봉사 모집 안내문./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이 세계적 규모의 철인3종경기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자원봉사자 인력 확보에 돌입했다.
군은 9일 ‘2026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의 현장 운영을 지원할 자원봉사자 700여 명을 10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구례군 전역에서 펼쳐진다. 국내외에서 수많은 선수단과 유관기관 관계자, 방문객들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경기 진행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고자 추진되는 이번 모집은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된다. 참가자 등록 관리부터 행사 운영 보조, 종합 안내소 관리, 코스 내 보급소 지원, 외국어 통역, 관람객 동선 안내 등이 주요 역할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들은 국제적인 스포츠 축제 현장 최일선에 배치되어 선수 및 관람객들과 호흡하며 대회의 성공을 돕는다. 지구촌 각지에서 구례를 찾는 이들에게 지역의 훈훈한 정과 매력을 전파하는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참여자들에게는 활동 실적에 따른 봉사시간 인정과 사전 기본교육이 제공되며 단체보험 가입, 대회 공식 유니폼 지급, 식사와 간식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1365 자원봉사포털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구례군 스포츠산업과를 직접 방문해 서류를 내면 된다. 우편이나 팩스를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아이언맨 코리아는 수영, 사이클, 마라톤 구간을 쉬지 않고 달리는 스포츠 이벤트다.
수려한 섬진강과 지리산 자락을 품은 구례는 아름다운 레이스 코스로 명성이 높아 글로벌 스포츠 관광 도시로 자리매침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는 대회의 성공을 완성하는 가장 중요한 주체다"며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많은 군민과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최낙식 기자 cn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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