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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 총동원" 한국 인공지능 생태계 주도권 굳히기

구글의 독보적인 인프라 모델 플랫폼이 집약된 진정한 통합 AI 기술 스택을 바탕으로 기업은 기술 검증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한국의 모든 조직이 글로벌 AI 경제의...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 총동원" 한국 인공지능 생태계 주도권 굳히기

구글 클라우드가 17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와 온라인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 온보드 행사를 개최하며 총 2900명 이상의 기업 관계자와 대학생을 끌어모았다고 18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패권을 둘러싸고 마이크로소프트나 아마존웹서비스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기업들이 도입할 인프라를 결정하는 초기 단계부터 자사 플랫폼에 대한 종속 효과를 노리는 전략이 필수가 되었다. 구글은 이번 행사에 딥마인드 소속 핵심 엔지니어들을 현장에 투입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자사가 보유한 기술적 우위를 증명하는 데 집중했다.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구글 스킬 에디션 학습 프로그램을 기업 고객에게 제공해 실무 진입 장벽을 낮추는 방향을 택했다.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부산대학교 등 주요 대학 캠퍼스에는 하이브리드 방식 생중계를 연결해 대학생들이 현업 전문가로부터 커리어 설계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차세대 개발자들을 구글 기술 생태계로 미리 편입시키고 시장 지배력을 장기적으로 유지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사진=회사제공

전체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에이전트 설계 업무 생산성 혁신 미디어 모델 활용 텐서처리장치 기반 거대언어모델 개발 실습 등 네 가지 전문 영역으로 세분화해 운영되었다. 알파고와 이세돌 9단 대국 10주년을 기념해 제미나이 캔버스로 진행된 오목 대국 쇼케이스가 현장에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구글 클라우드는 한국 기업에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글의 독보적인 인프라 모델 플랫폼이 집약된 진정한 통합 AI 기술 스택을 바탕으로 기업은 기술 검증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한국의 모든 조직이 글로벌 AI 경제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적의 기술 생태계를 제공하는 것이 구글 클라우드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선 사장은 이어 "한국은 언제나 창의적 아이디어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하는 혁신의 중심지"라며 "앞으로도 구글 클라우드 온보드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 기술 제공을 넘어 업계 선도 기업과 차세대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며 대한민국이 AI 시대의 글로벌 강국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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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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