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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글 클라우드, 'MLB 스카우트 인사이트'로 전문가 수준 중계 서비스 제...

맷 그레이저 MLB 엔지니어링 담당 이사와 조쉬 프로스트 MLB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은 "구글의 생성 AI 기술을 통해 관중석이나 거실 소파에 앉아 있는 모든 야구 팬이 전문가 수준의 인사이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구글 클라우드, 'MLB 스카우트 인사이트'로 전문가 수준 중계 서비스 제...

구글 클라우드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협력해 전 세계 야구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MLB 스카우트 인사이트(Scout Insights)’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제미나이’를 바탕으로 구축된 스카우트 인사이트는 시즌 개막에 맞춰 MLB 공식 애플리케이션 내 실시간 중계 기능인 ‘게임데이(Gameday)’에서 제공된다. 지난 3월25일(현지시간)에 전 세계 MLB 앱 사용자들에게 공개됐다.

수십년간 축적된 MLB의 데이터와 첨단 추적 시스템인 ‘스탯캐스트(Statcast)’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 경기 상황에 딱 맞는 통찰력 있는 정보를 전달한다.

단순히 안타나 홈런 개수 등 통계치를 전달하는 수준을 넘어선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투수가 타자를 상대로 어떤 강점과 기록을 갖고 있는지는 물론, 두 선수의 고향이 인접해 있다는 이색 정보 등 전문가나 일부 팬들만 알 법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준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재미를 더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 MLB는 ‘의외성(surprisal)’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사실 나열을 넘어서, 수학적 계산을 통해 예상치 못했거나 이례적인 변칙 데이터를 선별, 팬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정보를 노출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MLB는 초저지연 중계 구현을 위해 수년 간 구글 클라우드와 인프라 협업을 지속해 왔으며, '제미나이 2.5 플래시'와 '젬마'를 도입해 처리 속도와 유연성을 높였다.

또 기존 실시간 쿼리에 의존하는 대신, 당일 라인업에 기반해 경기 이벤트를 미리 예측하고 인사이트를 사전 생성하는 방식을 취했다. 이를 통해, 상황 발생 2초 안에 인사이트를 매칭해 중계 화면과의 시차를 최소화하고, 실시간에 가까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맷 그레이저 MLB 엔지니어링 담당 이사와 조쉬 프로스트 MLB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은 “구글의 생성 AI 기술을 통해 관중석이나 거실 소파에 앉아 있는 모든 야구 팬이 전문가 수준의 인사이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민 기자 semim99@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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