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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구글, 앤스로픽에 최대 59조원 투자한다

IPO를 앞두고 주요 빅테크 기업 투자가 늘어나는 모양새다. 앞서 지난 20일엔 아마존이 앤스로픽에 50억달러(약 7조4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향후 성과에 따라 총 투자 규모는 250억달러까지 커질 수 있다. 동시에...

구글, 앤스로픽에 최대 59조원 투자한다

구글이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에 최대 400억달러(약 59조원)를 투자한다. 100억달러를 먼저 투자하고 추가로 300억달러를 더 투자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2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구글이 앤스로픽의 기업 가치를 3500억달러로 평가하고 100억달러를 즉시 현금 투자하기로 했다”고 전날 밝혔다. 여기에 앤스로픽이 특정 성과를 달성할 경우 300억달러를 추가 투자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다만 구체적인 성과 목표는 공개하지 않았다.

구글과 앤스로픽은 인공지능(AI) 상용 모델 시장의 직접적인 경쟁자다. 각각 AI 모델 제미나이와 클로드를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앤스로픽은 구글의 주요 고객이기도 하다. 구글은 앤스로픽에 AI 칩인 텐서처리장치(TPU)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팔고 있다. 앤스로픽 이용자가 늘어날수록 구글의 관련 사업도 커지는 구조다.

앤스로픽은 이르면 오는 10월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IPO를 앞두고 주요 빅테크 기업 투자가 늘어나는 모양새다. 앞서 지난 20일엔 아마존이 앤스로픽에 50억달러(약 7조4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향후 성과에 따라 총 투자 규모는 250억달러까지 커질 수 있다.

동시에 앤스로픽은 향후 10년 간 10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AWS)에서 클로드 학습·실행을 위한 최대 5기가와트(GW)의 신규 용량을 확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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