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구글이 영상 편집 앱 ‘구글 비드(Vids)’에 텍스트 프롬프트로 아바타 동작을 연출하고 외형을 바꾸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구글 비드에는 비오(Veo) 3.1 지원, 유튜브로 직접 내보내기, 크롬 확장 프로그램 기반 화면 녹화 기능도 추가됐다.
사용자는 자연어 프롬프트로 아바타가 장면에서 ‘연기’하도록 지시할 수 있다. 아바타가 제품·소품·장비와 상호작용하는 상황도 설정할 수 있다. 구글은 출력이 동적으로 바뀌어도 캐릭터 일관성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영상 테마에 맞춰 프롬프트로 캐릭터 외형을 손보거나 의상을 바꾸고, 새 배경을 만드는 방식도 지원한다.
비드는 편집 도구 안에서 Veo 3.1로 8초짜리 클립을 생성한다. 모든 사용자에게는 월 10회 무료 생성량이 제공된다. 구글 AI 울트라와 워크스페이스 AI 울트라 계정은 월 최대 1000개까지 Veo 영상 생성이 가능하다. 구글은 지난달 비드에 리리아3(Lyria 3)와 리리아3 프로뮤직(Lyria 3 Promusic) 모델을 추가해 효과음과 음악을 클립에 넣는 기능도 탑재했다.
완성 영상은 비드에서 유튜브로 바로 내보낼 수 있다. 내보낸 영상은 일단은 비공개다. 구글은 화면을 오디오 또는 비디오와 함께 캡처하는 화면 녹화용 크롬 확장 프로그램도 비드제품군에 추가했다.
구글은 2024년 비드 공개 이후 기업 콘텐츠 제작 수요를 겨냥해 기능을 확장해왔다. 지난해 AI 아바타를 선보였고 올해 2월에는 2D·3D 카툰 스타일 아바타와 프랑스어·독일어·이탈리아어·한국어·포르투갈어·스페인어·일본어 등 7개 음성 더빙 언어 지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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