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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실에서 읽는 내 몸의 신호"... 달꿈, 2026 교육부 지침 반영 '첨단 헬...

손가락 끝에 닿은 작은 센서가 심장 박동을 포착하고, 교실 내 디지털 기기 화면에는 실시간으로 생체 리듬이 그래프로 그려진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첨단바이오 기술이 학생들의 생생한 데이터로 변환되는 순간이다.

"교실에서 읽는 내 몸의 신호"... 달꿈, 2026 교육부 지침 반영 '첨단 헬...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그램 / 제공= 달꿈

손가락 끝에 닿은 작은 센서가 심장 박동을 포착하고, 교실 내 디지털 기기 화면에는 실시간으로 생체 리듬이 그래프로 그려진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첨단바이오 기술이 학생들의 생생한 데이터로 변환되는 순간이다. 진로교육 에듀테크 전문기업 ‘달꿈’이 2026년 교육부의 신산업 진로체험 확대 기조에 발맞춰, 헬스케어와 IT 기술을 결합한 신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선보이며 교육 현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 2026 교육부 정책 부응... ‘보는 진로’에서 ‘데이터로 읽는 진로’

교육부는 2026년을 미래사회 대비 진로교육의 질적 전환기로 설정하고, AI 및 디지털 신기술과 더불어 첨단바이오·생명공학 분야의 체험형 프로그램 내실화를 핵심 운영 사항으로 제시했다. 달꿈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따라 기존의 로봇, 드론, AI 영역을 넘어 ‘첨단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고도화하여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과학·공학·코딩 융합 역량 강화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학생들은 스마트 센서를 활용해 자신의 생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알고리즘을 직접 경험하며 정보, 과학, 기술가정 등 주요 교과 내용을 실습형 수업으로 체득하게 된다.

■ "기자재 부족 고민 끝"... 1인 1기자재 배치로 실습 내실화

달꿈의 신산업 프로그램은 교육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교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학생 1인당 1기자재’ 배치를 원칙으로 한다.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개인별 헬스케어 키트와 학교 보급형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자기주도형’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수업 구성 또한 미디어형 학습 자료와 실시간 퀴즈 등 학생들이 흥미롭게 몰입할 수 있는 에듀테크 요소를 적극 도입했다. 단순히 수치를 읽는 수준을 넘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건강 관리 솔루션을 설계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 과정이 포함되어 "게임보다 즐거운 미래 기술 체험"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바이오 기술이 내 몸과 연결되는 경험"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현장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한 담당 교사는 “첨단바이오 교육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교과서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며 “전문적인 기자재가 모든 학생에게 개별 지급되어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었고, 에듀테크 기반의 커리큘럼 덕분에 수업의 질과 흥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 참가 학생은 "내 맥박과 움직임이 실시간으로 데이터가 되어 나타나는 것이 신기했다"며 "직접 기기를 조작하며 결과를 바로 확인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평소 바이오 기술은 의사들만 아는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내 몸의 정보와 연결해 배우니 훨씬 쉽게 이해됐다"며 "친구들과 데이터를 비교하는 과정이 마치 게임 퀘스트를 깨는 것처럼 재미있어 매일 이런 수업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 “직접 도출한 데이터의 성취감이 진로 설계의 동력”

한종훈 달꿈 콘텐츠사업팀 책임연구원은 “학생마다 디지털 및 과학 기술에 대한 경험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손으로 직접 기자재를 만지며 기술의 구조를 이해하는 단계별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이 1인 1기자재를 통해 스스로 도출한 데이터가 의미 있는 결과물로 작동할 때 느끼는 성취감은 미래 바이오 및 의료 공학 분야 진로 탐색을 이끄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달꿈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정책에 발맞춰 AI와 디지털 신기술 영역이 융합된 신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지역 격차 없이 수준 높은 신산업 진로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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