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전략 실장 출신
경영전략본부 직속…양사간 시너지 창출
초대 팀장직으로 선임…경영 승계 가시화
교보생명 전경. (사진=교보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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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이유빈 기자] 교보생명 '오너 3세' 신중현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전략실장이 교보생명의 자회사로 편입한 SBI저축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경영전략본부 산하에 '시너지팀'을 신설했다. 시너지팀은 전략기획실·경영지원실·재무관리실과 별도로 경영전략본부 직할 형태로 운영된다.
팀장직에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차남인 신중현 실장이 선임됐다. 신중현 팀장은 팀장 직책이지만 직위는 평사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 팀장의 이동은 양사간 인적 교류 차원으로 풀이된다. 당초 금융권에서는 신 팀장이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와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할 것이란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SBI저축은행의 경영 독립성을 고려해 당분간 김 대표 단독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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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팀장은 교보생명과 SBI저축은행간 통합과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가 오너 3세인 점을 고려하면 단계적인 경영 수업을 병행할 가능성도 있다. 향후 SBI저축은행 내 승진 과정을 거쳐 최고경영자(CEO)로 오를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신 팀장은 SBI저축은행 합류 직전까지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전략실장을 맡았다. 그는 미국 컬럼비아대를 졸업하고 SBI홀딩스 계열사인 SBI손해보험과 SBI스미신넷은행을 거쳐 지난 2020년 교보라이프플래닛에 입사해 디지털 전략부문 매니저로 근무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시너지팀은 디지털, AI 등 신사업 분야에서 교보생명과 SBI저축은행간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담당할 계획"이라며 "다만 현재는 조직만 신설된 단계로 구체적인 인력 구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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