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월드IT쇼 2026’ 참가…미래산업 투자유치 총력
경자청·도시공사·AICA 등 ‘광주공동관’ 운영
22~24일 코엑스 국내외 500여개 기업 참여
강성수
기자
2026-04-22 16:56:00
서울 코엑스 ‘월드IT쇼 2026’ 전시회에 운영 중인 ‘광주공동관’. /제공=광주시
광주시는 오는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IT쇼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반도체 등 주요 전략산업 중심의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50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각 지자체와 기업관이 전시될 뿐 아니라 글로벌 AI 전망 콘퍼런스,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광주도시공사,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 광주연구개발특구, 광주지역 3개 혁신기업과 공동으로 ‘광주공동관’을 운영, 광주의 핵심 산업과 우수한 투자 환경을 소개한다.
광주공동관에서는 첨단3지구 산업단지, 빛그린 국가산단, AI 융복합단지 등 주요 산업 거점과 함께 입지 조건, 세제 혜택, 보조금 등 투자 특전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광주에 본사·연구시설을 둔 혁신기업 3곳이 생활 밀착형 AI 기술을 선보인다. 디지털 덴탈 솔루션 기업 ‘이노디테크’는 AI를 활용해 치아교정 진단에서 치료 계획까지 혁신하며, ‘무한정보기술’은 AI·드론·GIS 기술을 기반으로 재난과 도로, 시설 관리를 첨단화한다. ‘리얼디자인테크’는 AI 기반 노화 예방 헬스케어 솔루션을 전시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기간 동안 투자유치 전담 인력을 배치해 국내외 기업들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캐나다 온타리오 무역사절단과의 B2B 미팅을 통해 AI, 확장현실(XR), 사이버보안 등 첨단 분야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또 첨단3지구 산업단지 분양과 입주 상담도 병행해 실질적인 투자 연결을 지원한다.
현장에서는 AI 포토부스, 퀴즈 이벤트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다국어 홍보물과 도시 홍보 영상을 통해 광주의 산업 경쟁력을 널리 알린다.
이와 함께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방향과 비전도 함께 소개돼 미래 성장 가능성을 함께 조명한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광주의 전략산업과 투자 환경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며 “현장 상담과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손두영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도 “월드IT쇼를 계기로 광주의 인공지능 산업 역량과 차별화된 투자 환경을 널리 알리고,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성수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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