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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상의, 중국 선전서 AI·미래모빌리티 협력 '물꼬'

광주상의 시찰단은 선전상인총회, 선전시 기업서비스그룹과 각각 MOU를 체결하고 ▲AI·반도체·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교류 ▲비즈니스 매칭 및 공동 세미나 ▲양 지역 진출 기업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어...

광주상의, 중국 선전서 AI·미래모빌리티 협력 '물꼬'

광주상공회의소는 최근 중국 선전상인총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주상의 제공

광주상공회의소가 중국 선전에서 인공지능(AI)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며 글로벌 투자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광주상의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샤먼과 선전을 방문해 산업시찰을 진행하고, 현지 주요 경제단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찰은 광주의 핵심 전략 산업인 AI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상의 시찰단은 선전상인총회, 선전시 기업서비스그룹과 각각 MOU를 체결하고 ▲AI·반도체·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 교류 ▲비즈니스 매칭 및 공동 세미나 ▲양 지역 진출 기업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어 시찰단은 중국 대표 기술기업들을 잇따라 방문하며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먼저 바이두를 찾아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하고, 한국 시장 진출 계획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은 "AI와 미래차 산업 인프라를 갖춘 광주에 적극적인 투자를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BYD 본사에서는 배터리 안전성 시험과 차량 시승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인하고, 지역 투자 및 협업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유비테크 로보틱스를 방문해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체험했으며, DJI 매장을 찾아 글로벌 드론 산업 동향을 살폈다.

이번 중국 방문은 민관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선전시 투자유관 기관과 광주시 관계자들이 사전 협의를 통해 기업 방문과 협약 체결을 지원하면서 일정 전반이 원활히 진행됐다.

한상원 회장은 "중국 선전의 선도 기업들과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협약 기관들과의 후속 조치를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기업의 광주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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