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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운대, 청소년 대상 AI·로봇 체험캠프

광운대학교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대학생 멘토가 참여해 코딩부터 자율주행차·드론까지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광운대, 청소년 대상 AI·로봇 체험캠프

초·중·고생 45명 참여 … 코딩·자율주행·드론 등 실습

광운대학교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는 대학생 멘토가 참여해 코딩부터 자율주행차·드론까지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광운대는 지난 22일 판교캠퍼스에서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2026 AI·로봇 드림업 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캠프에는 광운학원 산하 학교와 경기 성남지역 초·중·고교 학생 45명이 참여했다. 광운대 소프트웨어(SW) 봉사동아리 ‘소원’ 소속 대학생들이 강사와 멘토를 맡아 AI 프로그래밍과 로봇 제어 등을 지도했다.

교육은 학생들의 연령에 맞춰 구성됐다. 초등학생들은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해 블록 코딩과 파이썬, 안면·음성·사물 인식 등을 실습했다. 중학생들은 아두이노와 센서를 이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프로그램을 통해 전자회로와 센서 작동 원리를 배웠다.

고등학생들은 4축 로봇팔과 드론을 직접 제어했다. 로봇팔의 관절과 물체를 잡는 장치를 움직이며 산업용 로봇의 작동 원리를 익히고, 파이썬으로 드론의 객체 추적 기능을 구현하는 등 인공지능과 컴퓨터비전 기술도 체험했다.

이번 캠프는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Seamless KW’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광운학원 산하 학교뿐 아니라 성남지역 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AI·정보통신기술(ICT)·로봇 분야를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광운대 대학혁신사업단과 카카오페이가 행사를 후원했다.

윤도영 광운대 총장은 “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AI·로봇 분야에 대한 관심과 가능성을 키우길 바란다”며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광운대는 2027년 5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로보페스트 월드 챔피언십 서울’을 개최하는 등 청소년 대상 로봇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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