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남부권 중3 학부모 대상
과목 선택 실습·맞춤형 상담 지원
경남교육청이 15일부터 서부·남부권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문을 연 경남 고교학점제 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학생의 진로·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정보 격차를 줄이고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설명회는 서부권(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합천·함양·거창)과 남부권(거제·통영·고성)으로 나눠 진행된다. 서부권은 15일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진주·사천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시작했으며, 17일 산청교육지원청(산청·합천·함양·거창), 19일 하동교육지원청(남해·하동)에서 이어진다. 남부권은 22일 거제교육지원청(거제), 24일 통영교육지원청(통영·고성)에서 야간에 진행된다.
행사는 정책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습형 연수를 함께 운영한다. 1차시에는 담당 장학사가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설명한다. 2차시에는 고등학교 과목 선택 실습을 통해 진로 설계 과정을 안내한다.
실습은 사전 신청한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학생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는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파견 교사와 핵심교원 현장지원단이 참여해 과목 선택 상담과 질의응답을 지원한다.
강인수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와 맞춤형 실습이 서부·남부권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감을 덜고 성공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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