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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기정통부, 300억 규모 '가상융합 펀드' 운용사 모집

주목적 투자 대상은 확장현실(XR)·디지털트윈·AI·블록체인 등 가상융합 기반기술 보유 중소기업이다. ▲해외 진출 ▲AI 융합 제품·서비스 판매 ▲인수합병(M&A) 중 하나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약정총액 60...

과기정통부, 300억 규모 '가상융합 펀드' 운용사 모집

과기정통부 현판 [사진 : 과기정통부]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0억원 규모 가상융합 펀드 운용사를 5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 출자금은 180억원(회수금 재투자)이며 민간 출자금 120억원 이상을 합산해 최소 3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신규 정부 예산은 없다. 올해 펀드 명칭은 기존 '메타버스 펀드'에서 '가상융합 펀드'로 변경됐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확장현실(XR)·디지털트윈·AI·블록체인 등 가상융합 기반기술 보유 중소기업이다. ▲해외 진출 ▲AI 융합 제품·서비스 판매 ▲인수합병(M&A) 중 하나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약정총액 60% 이상을 이 범주에 투자해야 한다. AI 융합·해외진출 기업 구주 투자는 약정총액 10% 한도 내에서 주목적 투자로 인정한다.

민간 출자자 인센티브는 사이버보안 펀드와 동일한 세 가지 방식 중 택일이다. ▲손실 시 모태펀드 납입출자금 15% 이내 우선손실충당·수익 시 15% 이내 우선수익배분 ▲초과수익 달성 시 모태펀드 수령분 30% 이내 지급 ▲투자기간(4년) 내 모태펀드 출자지분 30% 이내 콜옵션이다.

이 펀드는 2014년 디지털콘텐츠코리아펀드로 출발해 실감콘텐츠·메타버스 등으로 확장해왔다. 2025년까지 정부 출자금 3895억원 포함 총 8777억원 자펀드를 결성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래블업 등이 이 펀드 투자 기업이다.

남철기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디지털트윈·XR 등 가상융합 기술은 산업 전반 AX를 가속화할 핵심 동력"이라며 "유망 가상융합 중소기업이 AX 대전환을 주도하는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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