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는 AI를 활용해 과학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K-문샷(K-Moonshot)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K-문샷 프로젝트는 미국 정부의 '제네시스 미션'과 유사한 국가 프로젝트로, 2035년까지 우주·양자·반도체·첨단바이오 등 8대 핵심 분야의 12대 국가 미션을 AI로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기업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참여 기업은 국가 과학기술 난제 도출과 실증 협력을 비롯해 AI 모델·데이터·전문 인력 등 보유 자원을 활용한 기술 지원, 산·학·연 정보 공유와 연구 성과의 산업적 확산 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3개 분과로 구성된다. AI 모델·에이전트 분야는 ▲LG AI 연구원 ▲SKT ▲업스테이지 ▲네이버클라우드 ▲NC AI ▲모티프테크놀로지 ▲KT ▲포티투마루 ▲노타 ▲라이너 ▲아스테로모프 등이 참여한다.
컴퓨팅 기반 인프라 분야는 ▲LGU+ ▲엘리스그룹 ▲망고부스트가 참여하며 데이터 분야는 ▲페르소나AI ▲플리토 ▲메가존 ▲솔트룩스 등이 포함됐다.
그 중 라이너는 전 세계 4억6000만건의 학술 데이터 기반 솔루션 '라이너 스콜라'를 활용해 가설 수립부터 타당성 검토까지 연구 전 과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포티투마루는 국가 과학AI 통합 플랫폼 생태계 조성과 과학 특화 AI 모델 고도화에 나선다.
노타는 AI 플랫폼 '넷츠프레소'를 통해 온디바이스 AI 기술 협력을 수행하며 플리토는 고신뢰성 데이터 큐레이션과 정밀 품질 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K-문샷 기업과 파트너십을 본격 운영하며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해원 기자 hwkim@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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