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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사 Pick] 수자원공사·LH, 데이터 연계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하고 행...

AI 전환 가속도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와... 공사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해 물관리 시스템에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하고, 전국 광역정수장에 AI...

[공사 Pick] 수자원공사·LH, 데이터 연계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하고 행...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라이센스뉴스 = 박창배 기자 | 공공기관들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칸막이 없이 공유하고 활용함으로써 국민 편익을 증대시키는 ‘데이터 행정’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과거 데이터가 단순히 관리의 대상이었다면, 이제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행정 서비스의 정밀도를 높이는 핵심 자산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공공기관 간 데이터 장벽을 허무는 시도는 행정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라고 평가한다.

특히 수혜자가 직접 신청해야 했던 번거로운 절차를 기관 간 협업으로 자동화하는 방식은 ‘찾아가는 행정’의 바람직한 모델로 평가받을 만하다.

◆ 한국수자원공사, 행안부 데이터 평가 ‘매우우수’... AI 전환 가속도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에서 동시에 최고등급인 ‘매우우수’를 획득했다. 공공데이터 부문 7년 연속, 데이터기반행정 부문 3년 연속 최고등급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데이터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공사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해 물관리 시스템에 AI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하고, 전국 광역정수장에 AI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수돗물 사용 패턴 데이터를 국민연금공단이나 민간 가전 기업에 제공해 복지 확인 및 서비스 최적화에 활용하도록 돕는 등 공공데이터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정하동 한국수자원공사 AI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공사의 데이터 거버넌스가 실제 시장에서도 높은 활용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라고 전했다.

◆ LH, 임대주택 계약정보 연계로 건강보험료 자동 조정

지난 2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입주민의 건강보험료 적정부과를 위한 LH-건보 데이터 연계 업무협약’ 체결식모습 [사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손잡고 임대주택 입주자의 건강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행정절차 간소화를 시행한다. 그동안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들은 확정일자를 받지 않거나 별도의 조정 신청을 하지 않으면 시세 기준으로 보험료가 부과되어 실제보다 높은 금액을 내는 경우가 있었다.

LH는 이달부터 매월 약 88만 건의 임대차 계약정보를 건강보험공단에 직접 전송한다. 이를 통해 입주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실제 보증금과 임대료 수준에 맞춘 정확한 보험료가 자동으로 산정된다. 양 기관은 지난 2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연계는 입주민의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협업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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