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공매도 거래대금이 1조 원대 초반으로 줄었다. 전체 거래대금 대비 비중도 2%대 중반 수준에 머물며 전일 대비 감소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거래대금이 동반 축소된 가운데, 외국인 비중이 양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공매도 과열종목은 코스닥에서 1건 지정됐다.
4월 16일 공매도 현황 : KOSPI 1조 1,815억 | KOSDAQ 4,363억. (사진=AI 생성)
KRX에 따르면 4월 16일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총 1조 6,17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 대비 2.45% 수준이며, 전 거래일 대비 6,293억 원 감소한 수치다.
○ 시장별 공매도 현황
코스피 공매도 거래대금은 1조 1,815억 원으로 비중은 2.66%를 기록했다. 전일(1조 6,674억 원, 3.31%) 대비 거래대금과 비중이 모두 감소했다. 코스닥은 4,363억 원으로 비중 2.01%를 나타내며 전일(5,797억 원, 2.81%) 대비 축소됐다.
공매도 잔고금액은 T-2 기준으로 코스피 4,526억 원(시총 대비 0.01%), 코스닥 1,540억 원(0.02%) 수준이다. 잔고 데이터는 보고 시차에 따라 2일 전 기준으로 반영된다.
○ 투자주체별 공매도 비중
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 비중이 양 시장에서 가장 높았다. 코스피는 외국인 76.92%, 기관 21.90%, 개인 1.17%로 집계됐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 70.83%, 기관 28.48%, 개인 0.69% 순이다.
○ 종목별 공매도 집중 현황
코스피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현대차(764억 원), 삼성전자(622억 원), 대우건설(514억 원), SK하이닉스(464억 원), 한미반도체(429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한미반도체는 공매도 비중이 23.17%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코스닥에서는 삼천당제약(194억 원), ISC(174억 원), 에코프로(172억 원), 펄어비스(167억 원), 우리기술(121억 원)이 거래대금 상위를 차지했다. ISC는 공매도 비중 30.97%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은 코스피에서 대상(33.84%), KB스타리츠(33.13%), 아세아(30.37%), SK바이오팜(29.85%), 한진칼(28.87%)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34.72%), 씨앤씨인터내셔널(34.18%), ISC(30.97%), 콜마비앤에이치(30.70%), 골프존(29.96%)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공매도 잔고금액 상위 종목(T-2 기준)은 코스피에서 한미반도체(1조 7,718억 원), 현대차(1조 7,425억 원), LG에너지솔루션(1조 2,255억 원), 미래에셋증권(8,464억 원), HD현대중공업(7,052억 원) 순이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9,905억 원), 에코프로비엠(5,566억 원), HLB(4,962억 원), 알테오젠(4,493억 원), 펩트론(2,866억 원)이 상위에 위치했다.
한편 4월 15일 기준 공매도 과열종목은 코스닥에서 ‘애머릿지’ 1건이 지정됐다.
이날 공매도 시장은 총 거래대금 1조 6,178억 원으로 전일 대비 감소했고, 코스피·코스닥 모두 거래 규모가 축소됐다. 외국인 비중은 70% 이상을 유지하며 시장 전반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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