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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장비 업황 회복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RFHIC이 중장기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2027년 이후 핵심 부품 공급 부족(쇼티지) 가능성이 거론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나증권 최근 보고서에서, RFHIC의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5만 원으로 올리며, 통신장비 업종 내에서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핵심은 수요 확대와 공급 축소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RFHIC는 방산과 통신 양 축에서 동시에 성장 기회를 맞고 있다. 최근 글로벌 방산 수요 증가와 더불어 통신 부문에서도 대형 수주 가능성이 커지면서 매출 기반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장비 시장에서의 변화가 주목된다. 글로벌 통신사들이 차세대 네트워크인 5G SA 도입을 본격화하면서 고성능 RF 부품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반면 해당 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 수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어 수급 불균형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쇼티지 사이클’ 진입 가능성을 시사한다. 과거 통신 부품 시장에서도 공급 부족이 발생했을 때 관련 기업들의 수익성과 밸류에이션이 급격히 상승한 사례가 반복된 바 있다. 이번에도 유사한 패턴이 재현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또 다른 변수는 미국 시장이다. 세계 최대 통신장비 시장인 미국에서는 하반기 주파수 경매 이후 본격적인 투자 사이클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글로벌 장비 발주 증가로 이어지며 RFHIC와 같은 핵심 부품 업체에 직접적인 수혜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실적 측면에서도 가파른 성장세가 전망된다. 주요 고객사 동향을 반영할 경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주가 상승의 가장 강력한 근거로 작용하고 있다.
밸류에이션 부담 역시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과거 쇼티지 국면에서 형성됐던 멀티플과 비교하면 여전히 부담이 크지 않은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목표주가 15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향후 통신 투자 사이클과 수급 변화가 주가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공급 부족 현실화 여부가 RFHIC의 기업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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