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영호 충북도의원.
황영호 충북도의원(국민의힘·청주13·사진)은 24일 "정부는 공군사관학교 이전 추진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황 의원은 이날 열린 43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40년간 청주와 함께해 온 공사는 정예장교를 양성하는 국가 핵심 교육기관이자 충북도민의 자부심이고, 청주공항과 연계한 항공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기도 하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충북도, 청주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충분한 협의나 공론화 없이 이전 계획이 발표됐다"며 "더욱이 공사를 이전하면서 성무비행훈련장은 그대로 유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데 지역경제에 기여하던 교육기관은 떠나고 소음과 주민불편은 충북이 계속 감당하는 불합리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충북도와 청주시, 지역 정치권은 원론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여야 구분 없이 도민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지역경제와 국가균형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공사 이전 계획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6일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신설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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