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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골목상권 활성화 '온(ON)골목 플리마켓' 성공적 개최

양산시 여성청소년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협의체는 시 안전 관련 부서(AI스마트시티과, 도로정비과, 건축과)... 확충(AI스마트시티과)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조명 개선 및 신규 설치사업(도로정비과)...

골목상권 활성화 '온(ON)골목 플리마켓' 성공적 개최

(종합소식) 민∙관∙경 협업으로 더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양산시립박물관, 신흥사 국가문화유산 테마전시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 14일 나래메트로시티 상가 일원에서 열린 지역 소상공인 축제 ‘온(ON)골목 플리마켓’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양산시)

양산시는 지난 14일 나래메트로시티 상가 일원에서 열린 지역 소상공인 축제 ‘온(ON)골목 플리마켓’을 가족 단위 방문객을 포함해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산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양산시가 후원하고 나래메트토시티 상가(회장 박주연) 협조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상인∙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단순히 판매의 장소를 넘어 끊임없이 공연∙체험∙판매가 이어지고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즐기고 소비하는 행사구조’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 골목형 상점가가 주도하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행사로 플리마켓과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 상점은 전반적으로 매출이 상승했으며, 특히 과일∙건어물∙카페∙떡 등 다수 판매 품목에서 평소 대비 2배 가량 매출이 증가했고 일부 품목은 조기에 완판됐다.

또 기존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상가 거리에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상권 활력이 증가했고, 특히 유아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이 다수를 이뤘다.

한편 온(ON)골목 플리마켓 행사는 오는 21일 덕계무지개상점가(양산시 골목형상점가 2호) 인근 덕계2임시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나래메트로시티 상가 열기를 그대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참여 상인들은 “기대 이상으로 성공적인 행사”라는 평가를 했으며, 양산시 관계자는 “온(ON)골목 플리마켓은 시민과 상인이 화합하는 장으로 돌아오는 토요일에 개최하는 온(ON)골목 플리마켓 행사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산시 여성안전협의체 상반기 회의 모습.(사진=양산시)

민∙관∙경 협업으로 더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양산시는 지난 13일 여성거점공간 ‘이어ZOOM’에서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2026년 상반기 여성안전협의체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산시 여성청소년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협의체는 시 안전 관련 부서(AI스마트시티과, 도로정비과, 건축과)와 양산경찰서, 시민참여단, 경남여성가족재단 관계자 등이 참여해, 부서별 안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의 2026년 주요 안전 역점 사업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급 상황 시 경찰서 상황실로 긴급 신고되는 ‘여성 휴대용 안심벨 지원사업’(여성청소년과) ▲주요 공원 내 ‘112 안전신고 표지판’ 설치(여성청소년과) ▲범죄 취약지역 방범용∙지능형 CCTV와 비상벨 확충(AI스마트시티과)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조명 개선 및 신규 설치사업(도로정비과) ▲상신기마을 안심골목길 조성사업(건축과) 등이 발표됐다.

특히 양산경찰서는 여성 1인 점포를 대상으로 한 비상벨 지원과 ‘112신고 앱’ 홍보 강화 계획을 공유하며,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관내 범죄예방 강화구역 7개소에 대한 정밀 진단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또 회의에 참석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그동안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한 위험 요인과 개선 사항을 전달했으며, 민∙관∙경이 함께 현장을 점검하는 합동 야간 모니터링 추진 일정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성미 여성청소년과장은 “우리 양산시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며 “부서 간 경계를 넘어 안전 자원을 연계하고 경찰, 시민과 긴밀히 협력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시립박물관에 전시된 최근 국가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된 ‘양산 신흥사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 및 복장유물’.(사진=양산시)

양산시립박물관, 신흥사 국가문화유산 테마전시

양산시립박물관은 최근 국가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된 ‘양산 신흥사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 및 복장유물’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위해 3월17일부터 박물관 기증실에서 보물 승격 기념 테마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물로 승격된 ‘양산 신흥사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은 조선후기인 1682년(숙종 8년)에 조성된 것으로,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미륵보살과 제화갈라보살이 배치된 삼존불 형식이다.

이 불상은 함께 발견된 ‘복장유물(불상 내부에 봉안된 유물)’을 통해 제작 시기와 제작자, 봉안처가 명확히 확인돼,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흥사 삼존상은 17세기 후반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대표적인 조각승 승호(勝湖)가 수조각승(首彫刻僧)을 맡아 제작한 작품 중 가장 규모가 큰 역작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본존인 석가여래좌상은 높이가 150cm에 달하며, 승호 특유의 힘 넘치고 당당한 신체 표현과 엄숙한 표정이 잘 드러나 있다. 이는 승호의 조각 양식이 절정에 달했을 때의 기량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 받았다.

불상과 함께 보물로 지정된 복장유물은 조성원문(造成願文)을 비롯한 각종 경전과 복장물은 당시 불상 제작에 참여한 시주자들과 승려들의 정보를 상세히 담고 있어, 17세기 불교 조각사 연구에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자료다.

특히 고려말의 유학자 이색(李穡)의 발문이 남아있는 천노금강경(川老金剛經)은 고려말(1387년)에 간행된 것으로 학술적, 희소성 부분에서 매우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양산시립박물관 신용철 관장은 “신흥사 석조석가여래삼존좌상은 통도사와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불교미술품”이라며 “조선후기 양산의 우수한 불교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양산시립박물관 관람 시간 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립박물관 학예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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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최근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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