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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골드만삭스 "AI 인프라 수요 견고…자본지출 확대 지속"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흐름이 이어지면서 반도체 등 이른바 '곡괭이와 삽(picks and shovels)' 역할을 하는... 수혜 업종으로는 반도체 기업이 가장 먼저 거론된다. 그는 특히 마벨 테크놀로지를 저평가된 종목으로 지목하며...

골드만삭스 "AI 인프라 수요 견고…자본지출 확대 지속"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흐름이 이어지면서 반도체 등 이른바 '곡괭이와 삽(picks and shovels)' 역할을 하는 기업들이 핵심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AI 관련 자본지출(캐펙스) 증가세는 장기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자산운용(GSAM)의 브룩 데인 공공기술투자 공동 책임자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글로벌 환경의 불확실성이 과거보다 커지면서 위험 프리미엄이 구조적으로 상승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AI 투자 확대의 방향성과 규모는 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AI 인프라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컴퓨팅 용량이 시장에서 가장 부족한 자원으로 남아 있는 가운데,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AI 투자 사이클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데인은 "자체 상향식 분석 결과 자본지출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예상보다 오랜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 시장은 후기 사이클이 아닌 초기에서 중기 사이클 단계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AI 칩 생태계 내 '곡괭이와 삽' 기업군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 창출 기회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수혜 업종으로는 반도체 기업이 가장 먼저 거론된다. 그는 특히 마벨 테크놀로지를 저평가된 종목으로 지목하며, 아마존 등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제품 확장성과 성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사이버보안 기업 역시 유망 분야로 꼽혔다. AI 확산에 따라 디지털 보안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성장 여력이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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