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일하잡(JOB)센터는 최근 전남과학대학교를 찾아 청년 지원사업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곡성군 제공>
구직 단념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는 곡성군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지역사회의 촘촘한 협력망을 바탕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21일 곡성군에 따르면 관내 상인 90여명을 비롯해 마을 이장단, 유관기관 등이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자발적인 홍보와 숨은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은둔형 청년들을 찾기 위해 이장단 회의를 직접 방문해 사업 취지를 알리고, 곡성군 미래교육재단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일하잡(JOB)센터 등 유관기관과 릴레이 면담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연계망을 구축했다.
상인들 역시 가게에 포스터를 부착하며 청년들의 든든한 응원군을 자처하며, 그 결과 현재까지 만 34세 이하 구직단념 청년과 ‘지역특화청년’ 제도를 활용한 12명 등 총 16명이 참여를 신청해 1대1 심층 사전 상담을 받고 있다.
다음 달부터 군은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끌어올릴 다채로운 맞춤형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에니어그램과 비폭력 대화 등을 활용한 자신감 회복 교육을 시작으로 재무관리, 공간 정리 등 실생활 자립을 돕는 사례 관리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인공지능(AI) 활용, 퍼스널 브랜딩 등 최신 고용 트렌드를 반영한 취·창업 실무 교육도 병행된다.
아울러 문화지고 곡성 등 지역 단체와 연계한 현장 중심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김영필 기자
곡성=김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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