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고학수 서울대 로스쿨 교수, 'IAPP 명예 펠로우' 임명

개인정보 보호와 AI 거버넌스 분야에서 국제적 아젠다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평가된다. IAPP는 고 교수를... IAPP 명예 펠로우는 프라이버시, AI 거버넌스,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깊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고위...

고학수 서울대 로스쿨 교수, 'IAPP 명예 펠로우' 임명

국제 프라이버시 최대 협회서 아시아 주목

4월 2일 IAPP 명예 펠로우로 임명된 고학수 서울대 로스쿨 교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고학수

서울대 로스쿨 교수가 국제 프라이버시 분야 최대 전문 협회인 IAPP(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rivacy Professionals)의 '명예 펠로우(Emeritus Fellow)'로 임명됐다.

IAPP는 2000년 비영리·정책 중립적 전문 협회로 설립돼, 현재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약 9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프라이버시 분야 최대 규모의 글로벌 단체다. 개인정보 보호와 AI 거버넌스 분야에서 국제적 아젠다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평가된다.

IAPP는 고 교수를 명예 펠로우로 임명하며 "개인정보 보호와 인공지능 관련 법·정책 분야에서 선도적인 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경력 전반에 걸쳐 한국 정부는 물론 전 세계 다양한 공공·민간 기관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소개했다.

IAPP 명예 펠로우는 프라이버시, AI 거버넌스,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깊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고위 리더들에게 부여되는 자리다. 명예 펠로우는 IAPP 이사회 전직 의장과 해당 분야에서 여전히 활발히 활동 중인 주요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모든 국가에 명예 펠로우가 지정되는 것은 아니며, 업계 기여도와 영향력을 기준으로 IAPP가 선정한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인 고 교수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국내 데이터 보호 정책의 주요 발전을 이끌었다. 2023~2024년에는 유엔(UN) 인공지능 고위급 자문기구(High-Level Advisory Body on AI) 위원으로 활동했다. 학계에서는 아시아 법경제학회 회장, 한국 법경제학회 회장, 한국인공지능법학회 회장, 서울대 AI 정책 이니셔티브(SAPI) 공동 디렉터, 서울대 AI 연구원 부원장 등을 맡았다.

고 교수는 이번 임명을 통해 컨퍼런스 발표, 멘토링, 자문, IAPP 간행물 기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IAPP 활동에 기여하게 된다.

고학수 서울대 로스쿨 교수는 "이번 임명은 개인정보 보호 산업에서도 아시아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흐름의 연장선상에서 의미가 크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