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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려대 의대-국군수도병원, 공공의료 및 의학교육 발전 MOU 外

인공지능(AI) 기술이 개인의 심리와 사회적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다루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학회는 오는 19일(일) 서울대학교병원 우덕윤덕병홀 1층에서 'AI와 함께 사는 사회: 관계, 소통, 스트레스'를...

고려대 의대-국군수도병원, 공공의료 및 의학교육 발전 MOU 外

◇고려대 의대-국군수도병원, 공공의료 및 의학교육 발전 MOU

▲ 편성범 의과대학장(왼쪽)과 석웅 병원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과 국군수도병원(원장 석웅)이 미래 의료 인재 양성과 공공보건의료 역량울 강화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고려대 의대는 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국군수도병원과 공공보건의료 발전 및 의학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임상 현장과 실제 교육을 긴밀히 연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고려대 의대가 축적한 최고 수준의 의학교육 및 연구 역량과 국군수도병원이 보유한 외상 처치 및 군진의학 분야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결합해 상호 보완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인력 양성 ▲의료 및 의료융합 분야 연구 자문 및 학술협력 체계 구축 ▲의과대학 본과생 대상 맞춤형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예과생 대상 전공 기반 군진의학 강연 지원 등 다방면에서 전방위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국군수도병원은 군 의료인 수련기관으로서의 탄탄한 전문성을 토대로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생생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고려대 의과대학 편성범 학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의료와 의학교육이 상호 보완적으로 눈부시게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군수도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의학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군수도병원 석웅 병원장 역시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교류를 넘어 임상 현장과 실제 교육을 연결하는 모범적인 협력 모델”이라며 “공공보건의료의 지속가능성을 확고히 하고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스트레스학회, 19일 춘계학술대회 개최

대한스트레스학회(회장 박민선)가 일상 깊숙이 침투한 인공지능(AI) 기술이 개인의 심리와 사회적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다루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학회는 오는 19일(일) 서울대학교병원 우덕윤덕병홀 1층에서 ‘AI와 함께 사는 사회: 관계, 소통, 스트레스’를 주제로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근본적인 변화를 맞고 있는 인간관계와 소통 방식을 조명하고, 이로 인해 파생되는 새로운 유형의 스트레스에 대한 학문적, 임상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학술대회 중 ‘AI와 관계 변화’ 심포지엄에서는 ▲AI와의 애착이 고립의 대안인지 단절의 심화인지(최기홍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 ▲알고리즘이 설계하는 관계 속 확증 편향과 소통의 가능성(이준웅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AI 시대 상담 윤리와 라포의 재구성(이지연 한국외대 심리학과 교수) 등이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어지는 ‘AI와 의사소통’ 세미나 세션에서는 ▲의사-환자-AI 3자 커뮤니케이션 구조(양광모 삼성의료원 AI연구센터 교수)와 함께 생성형 AI를 활용한 스트레스 중재 및 상담의 실제를 논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스트레스’ 세션에서는 ▲노년층의 디지털 격차와 테크노스트레스(이선희 가천대 간호학과 교수) ▲청년 세대의 전시된 삶과 디지털 번아웃(김효원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을 깊이 있게 조명할 방침이다.

실질적인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한 임상강좌도 마련해다. 강좌에서는 ▲수면의 약물 치료(이유진 서울대병원 교수) ▲디지털 중독 및 불안ㆍ우울장애 약물치료 최신 지견(손정식 한양대병원 교수) ▲디지털 치료기기(DTx) 처방과 임상 적용(김수진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 등 의료 현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이번 학술대회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5평점(오프라인 참석자 한정), 건강심리전문가 과정 8시간, 정신건강 간호사 수련과정 8시간이 각각 인정되며, 사전 등록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민선 회장은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편의성 이면에 새로운 심리적 부담과 관계의 변형이 생겨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AI 시대의 스트레스를 학제적으로 폭넓게 이해하고, 임상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신한은행, 우즈베키스탄 해외 의료봉사단 발대식 개최

▲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 기념촬영.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우즈베키스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의술을 전하기 위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1일 원내 승산강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 의료봉사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신한은행으로부터 봉사활동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단은 봉사단장인 서병무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과 신한은행 임직원 등 총 22명으로 꾸렸다.

봉사단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소재 아동병원 및 지역병원에 머물며 현지 취약계층을 위한 대대적인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주요 진료 활동으로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직접 선정한 저소득층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한 구순구개열 수술과, 고려인 동포 및 현지 저소득층 어르신 20명을 위한 맞춤형 의치(틀니) 보철 치료 등이 집중적으로 진행헌다.

발대식에서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병원장은 “신한은행과 든든하게 협력해 우즈베키스탄 아동과 고려인 동포에게 인술을 펼치게 되어 무척 뜻깊다”며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글로벌 공공의료의 소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우리의 정성이 우즈베키스탄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이고 따뜻한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과 견고한 상생 파트너십을 굳건히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과 신한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개발도상국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뜻깊은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해까지 총 3965명에게 구순구개열 수술 및 치과 진료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국제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센트럴병원, 직원 감정노동 스트레스 날리는 ‘플라워박스 클래스’ 성료

▲ 센트럴병원은 최근 원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회복 플라워박스 클래스’를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 교육협력병원 센트럴병원(이사장 김병근)이 의료 현장에서 헌신하는 직원들의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

센트럴병원은 최근 원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회복 플라워박스 클래스’를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Healing in Bloom’을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직원들이 직접 꽃을 선택하고 배치하는 과정에 몰입하며 일상의 긴장을 덜어내고 정서적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안산대학교 변성원 교수의 심도 있는 이론 강의와 전문 플로리스트의 실습이 어우러져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꽃과 식물의 향을 느끼는 시각적, 후각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연과의 교감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에 대한 직원들의 호응은 무척 뜨거웠다.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참여자들은 “꽃을 만지며 복잡했던 생각들이 정리되고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 “업무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동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채현정 보건관리실장은 “의료 현장은 환자 응대가 많은 대표적인 감정노동 환경으로, 타인을 돌보는 데 에너지를 쓰는 반면 정작 자신의 정서를 돌볼 기회는 부족해 스트레스가 누적되기 쉽다”며 “직원들이 스스로를 재충전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회복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센트럴병원은 그동안 직원들의 감정노동 완화와 정서 지원을 위해 업무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펫 테라피 ▲아로마테라피 ▲반려식물 교감 원예 프로그램 ▲도형심리검사 ▲시나몬 리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촘촘하게 기획해 정기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김병근 이사장은 “의료 현장의 중심은 결국 사람이며, 직원이 행복해야 환자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달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정적이고 행복한 근무 환경을 갖춘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2026년 지역주민 건강증진 캠페인’ 성황리 개최

▲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3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지역 주민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2026년 유관기관 연계 지역주민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병원장 이문형)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천병원은 3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지역 주민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2026년 유관기관 연계 지역주민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 시민과 환자, 보호자 등 약 465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병원 내 6개 전문 부서와 지역 유관기관들이 합심하여 다채로운 건강 정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이천병원 내 주요 부서들이 직접 참여해 행사의 전문성을 대폭 높였다.

세부적으로는 ▲공공사업과의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안내 및 사전연명치료 홍보 ▲감염관리실의 올바른 손 씻기 체험 교육 ▲적정진료실의 환자안전 교육 ▲호스피스 완화병동 및 간호통합병동(32병동)의 서비스 소개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등이 폭넓게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천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천지사, 이천시치매안심센터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금연, 결핵 예방, 암 검진, 치매 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전개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 건강관리의 든든한 장을 마련했다.

이문형 이천병원장은 “각 부서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 덕분에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병원의 ‘유관기관 연계 건강증진 캠페인’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김영주 팀장, 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 신임 회장 취임

▲ 김영주 팀장.

삼성서울병원 파트너즈센터 김영주 운영팀장이 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를 새롭게 이끈다.

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는 지난달 27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제9회 정기 총회’에서 김영주 팀장이 제6기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6년 3월부터 2년간이다.

지난 2018년 창립된 대한진료협력간호사회는 2026년 3월 기준 전국 312개 기관, 998명의 정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현재 지역별로 14개 지부를 운영하며 회원 간 긴밀한 정보 교류를 통해 진료협력센터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영주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과 포괄 2차 지원사업 등 최근 급변하는 국가 보건의료 정책 방향에 발맞춰, 의료기관 간의 역할을 명확히 정립하고 진료협력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cyvaster@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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