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는 최근 성서캠퍼스 행소관에서 제29회 계명교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계명대가 주관하는 제29회 계명교사상 수상자로 류언아(경북대사범대학부설고), 장영희(동산여중), 조홍래(학남고), 정진홍(안동여고) 교사가 선정됐다.
제29회 계명교사상에는 대구·경북 소재 중·고등학교 교사 총 31명이 지원했으며, 교육 연구 분야 14명, 학생 및 진로지도 분야 13명, 종교 및 사회봉사 분야 4명이 응모했다. 심사는 1·2차로 나눠 진행됐다. 1차 심사는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계명대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고, 2차는 관련 분야 계명대 교수 6명으로 구성된 ‘계명교사상 심사위원회’가 맡아 최종 수상자를 선발했다.
교육 연구 분야 수상자인 류언아 교사는 1998년부터 27년간 영어교사로 재직하며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과 정착을 주도했다. 특히 TOK(Theory of Knowledge, 지식이론) 교사·채점관·연수 강사로 활동하며 IB 교육의 국내 확산과 공교육 적용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같은 분야의 장영희 교사는 비주얼 씽킹 기반 탐구 수업과 에듀테크 활용 수업 혁신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 문화를 정착시키고, IB MYP(Middle Years Programme, 중학교 과정 프로그램) 후보학교 코디네이터로서 교육과정 운영과 교사 네트워크 활성화를 이끌며 미래형 수학교육 모델 구축에 기여한 성과가 인정됐다.
학생 및 진로지도 분야에서는 조홍래 교사가 교육청과 교육부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대입전형 개선과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상담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교육 진학지도의 신뢰도를 높인 점이 반영됐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수상하신 네 분의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중등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중등교육은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틀이자 바탕이다. 계명대는 이러한 중등교육 발전을 지원하고자 계명교사상을 제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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