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발대
챌린지·버디·ACADEMIC 운영
전공 분야 연계 현지 체험 활동
경일대는 최근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2026 하계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 프로그램 참가 학생 230여 명을 비롯해 정현태 총장과 류지헌 국제처장, 관계 교직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해외 활동 출발을 격려했다.
경일대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2000년부터 운영돼 올해로 26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학 대표 국제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해외 현지에서 문화와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과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글로벌 챌린지’는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하계방학 기간 동안 해외 활동과 일정을 직접 기획·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 관광 중심이 아닌 전공 분야와 연계한 현지 체험 활동으로 운영되며, 올해는 총 31개 팀 147명이 선발돼 미국과 폴란드, 스페인, 호주, 일본, 인도네시아, 중국, 홍콩, 필리핀 등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글로벌 버디’ 프로그램은 한국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팀을 구성해 유학생의 모국을 함께 방문하는 형태로, 올해는 중국으로 체험을 떠나게 된다. 학생들은 현지 생활문화와 지역 특색을 함께 체험하며 상호 문화 이해와 교류의 폭을 넓히게 된다.
학부(과)별 전공 특화 프로그램인 ‘ACADEMIC’도 함께 운영된다. 응급구조학과는 필리핀에서 스킨스쿠버 자격 취득과 응급 상황 대응 훈련을 진행하며, 게임콘텐츠학과는 일본 글로벌 게임 개발사 현장 견학과 직무 세미나, 도쿄게임쇼 탐방에 참여한다. 기계전기공학부는 일본에서 ‘카라쿠리 개선 궁리전’을 참관하며 제조 혁신 사례와 아이디어를 살펴볼 예정이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직접 보고 경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직접 실천하며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지혜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