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경남 협력형 에너지기술공유대학 목표 및 추진 방향 개념도. /경상국립대
제주-경남 협력 기반 미래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본격 추진
수소·풍력·전력계통 융합 교육으로 에너지 대전환 대응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진회) IT공과대학 전기공학과(과제책임자 이기영 교수)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에 공동연구개발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 대전환 선도를 위한 제주-경남 협력형 지역특화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기간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이며, 총사업비는 국비 115억원을 포함해 약 152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경상국립대학교에는 약 23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제주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제주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며, 경상국립대학교는 공동연구개발 기관으로서 수소·풍력·전력계통 연계 에너지변환 시스템의 핵심 요소기술 확보와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한다.
경상국립대학교 전기공학과는 경남 지역의 산업 환경과 연계하여 ▲수소·풍력 기반 에너지변환 핵심 요소기술 도출 ▲에너지변환 시스템 설계·검증 기술 확보 ▲전력전자-전기기기-전력계통 융합형 교육체계 구축 ▲산업 실증 연계 기반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풍력·수소·전력계통을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미래 에너지 분야는 탄소중립 및 분산에너지 전환 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전력전자 및 에너지변환 분야의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산업 현장 중심의 실무형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제주 지역의 분산에너지 실증 환경과 경남 지역의 산업 인프라를 연계해 교육·연구·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로써 지역 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제 책임을 맡는 이기영 교수는 “경상국립대학교는 수소·풍력·전력계통 연계 에너지변환 분야의 핵심 기술 확보와 함께,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미래에너지 인재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제주-경남 협력 기반의 지역특화 에너지 인력양성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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