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고·안동고 등 도내 과학중점학교 2개 팀
현지 학생들과 연구성과 공유
안동고 ‘경북 감잎 유래 성분 납 흡착’
영천고 ‘알약 코팅 신소재’연구 발표
영천고와 안동고 학생들은 지난 17일 오사카부립 덴노지고등학교에서 열린 ‘2026 오사카부 사이언스데이 국제학술교류’에 경북 대표로 참가해 일본 학생들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노벨과학 해외학술교류 사업에 참여한 도내 과학중점학교 2개 팀이 일본 오사카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영천고와 안동고 학생들은 지난 17일 오사카부립 덴노지고등학교에서 열린 ‘2026 오사카부 사이언스데이 국제학술교류’에 경북 대표로 참가해 일본 학생들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오사카부교육위원회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오사카부 학생 160개 팀이 참가했다. 영천고는 ‘알약 복용 시 구강 내 잔류감과 쓴맛 개선을 위한 코팅 신소재 연구’를, 안동고는 ‘경북 감잎 유래 폴리페놀 기반 알지네이트 비드의 납 흡착 특성 연구’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연구 발표 참관과 질의응답, 의견 교환을 통해 과학적 탐구 경험을 나누며 국제적 소통과 공동 연구 역량을 키웠다.
경북교육청은 오사카부교육청과 함께 경북 과학고 2교와 과학중점학교 12개교, 오사카 슈퍼사이언스하이스쿨 14교 간 1대1 학술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경북과학고-토요나카고, 경산과학고-이쿠노고 간 교류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됐으며 추가 연계도 추진 중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우수 연구팀 간 교류를 정례화하고 창의융합 학생과제연구 페스티벌과 오사카부 사이언스데이 간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연구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국제 공동 탐구와 학술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dgde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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