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기 본생도 1명·65기 예비생도 3명 최종 선발
재학생·졸업생 아우른 맞춤형 진로관리 성과
▲ 육군3사관학교 64기 본생도 1명과 65기 예비생도 3명.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 군사학과가 올해 육군3사관학교 선발시험에서 졸업생과 재학생을 포함해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군 간부 양성 특성화 학과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19일 육군3사관학교 64기 본생도 1명과 65기 예비생도 3명 등 모두 4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본생도에는 군사학과 졸업생이, 예비생도에는 재학생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합격은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진로 관리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64기 본생도로 선발된 최모 씨는 군사학과 졸업 후 육군 부사관으로 복무하면서 장교에 재도전해 합격의 결실을 맺었다.
대학은 졸업 이후에도 필기시험과 체력검정, 면접 준비를 지원하며 장교 진출을 위한 맞춤형 관리를 이어왔다.
합격생 A씨는 “현역으로 근무하는 동안에도 학교에서 꾸준히 정보를 제공하고 준비를 도와준 덕분에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 국가에 헌신하는 군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북전문대 군사학과는 2019년부터 육군3사관학교 편입을 목표로 하는 ‘장교 육성반’을 운영하며 필기시험, 체력검정, 면접 등 선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고교추천제 3사관학교반도 신설해 군 간부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또 육군부사관학군단(RNTC)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이 장교와 부사관을 동시에 준비한 뒤 2학년 과정에서 자신의 적성과 희망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송준화 경북전문대학교 국방대외협력실장은 “장교와 부사관을 아우르는 교육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군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 교육과 맞춤형 진로 지도를 더욱 강화해 우수 군 간부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이번 성과가 경북전문대의 국방 분야 특성화 교육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군 간부 양성이라는 특화된 진로 교육이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넓히고, 국방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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