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단·상임위원장 워크숍 개최…동부청사·포스코 잇단 방문
지역 핵심 현안 공유하고 정책 지원·제도 개선 방향 논의
▲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등이 1박2일 일정으로 경북도 동부청사와 포스코 등에서 워크숍을 가지고 지역의 주요 현안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이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가 환동해권 발전 전략과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역의 핵심 과제로 삼고 현장 중심의 정책 점검에 나섰다.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철강산업의 경쟁력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지방의회가 정책 지원과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도 동부청사와 포스코에서 의장단·상임위원장 워크숍을 열고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희수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대변인,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 참석자들은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로부터 환동해권 발전 전략과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동해안 관광 활성화와 항만·물류, 에너지 산업 육성 등 지역 발전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의정 운영 과정에서의 협력 방안과 주요 현안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포스코를 방문해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글로벌 공급 과잉과 경기 둔화, 탄소중립 정책 등으로 철강업계의 경영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가운데 참석자들은 국가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제도 개선 방향에 의견을 모았다.
김희수 의장은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함께 점검하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환동해권 발전 전략과 철강산업 경쟁력이라는 경북의 핵심 현안을 의회 차원에서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지역 산업과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지방의회가 현장을 바탕으로 정책 우선순위를 어떻게 설정하고 제도 개선으로 연결할 것인지가 앞으로의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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