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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대 'AI 캠퍼스' 낙점…비수도권 최대 인재양성 허브 부상

경북대학교가 고용노동부 ‘AI 캠퍼스’ 사업에 선정되며 대구·경북 지역 AI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했다.

경북대 'AI 캠퍼스' 낙점…비수도권 최대 인재양성 허브 부상

전국 172곳 경쟁 뚫고 선정…지방대 중 최대 규모 훈련 인원 확보

기업 참여형 실무교육 강화…수료 즉시 투입 가능한 AI 인재 육성

▲ 경북대 KDT SL(주) 채용연계 부트캠프 프로젝트 발표회 및 수료식. 경북대학교 데이터융복합연구원 제공

경북대학교가 고용노동부 ‘AI 캠퍼스’ 사업에 선정되며 대구·경북 지역 AI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했다.

경북대학교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디지털트레이닝(KDT) AI 캠퍼스’ 훈련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AI 인재 양성 정책으로,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AI 캠퍼스 선정에서 경북대는 전국 대학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훈련 인원을 배정받았으며, 지방 대학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확보했다. 이는 기존 KDT 과정 운영 경험과 AI·데이터 교육 인프라, 지역 산업과의 협력 체계가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경북대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AI 인재 양성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AI·빅데이터 전문가(중급·고급), AI 기반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 등 4개 핵심 과정으로 구성된다. 생성형 AI 활용,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모델링 등 산업 수요 중심의 실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경북대 AI 캠퍼스는 기업 참여형 프로젝트 교육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이 교육과정 설계부터 프로젝트 과제 제공, 멘토링, 성과 평가, 채용 연계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교육생들이 실제 산업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도록 했다. 이를 통해 수료 후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AI 캠퍼스 사업은 전국 172개 기관이 참여한 공모를 통해 총 44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기업·대학·훈련기관이 협력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정부는 훈련비 전액 지원과 함께 출석률에 따라 월 최대 40만~80만 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해 청년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경북대 관계자는 “AI 캠퍼스 선정은 대학의 AI 교육 역량과 산업 연계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 산업의 AI 전환을 선도하고 지역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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