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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지사·양산시장 피말리는 초접전

6·3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남지사 선거와 양산시장 선거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며 밤이 깊어갈수록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경남도지사·양산시장 피말리는 초접전

6·3 지방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경남지사 선거와 양산시장 선거가 초접전 양상을 보이며 밤이 깊어갈수록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경남지사 선거는 개표 초반부터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방송사 출구조사에서는 김경수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김 후보는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하는 당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다만 김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에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최종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며 차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거캠프 역시 섣부른 낙관을 경계하며 개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박완수 후보 측도 출구조사 발표 직후 다소 침울한 분위기가 감돌았으나, 실제 개표가 시작된 이후 양 후보가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캠프 관계자들은 개표 결과가 최종 확정될 때까지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양산시장 선거 역시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사전투표 개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문관 후보가 국민의힘 나동연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양측 캠프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개표가 진행될수록 표 차이가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반면 밀양시장 선거는 비교적 일찍 윤곽이 드러나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11시 30분 현재 개표율 40% 안팎을 기록한 가운데 국민의힘 안병구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주옥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서며 당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경남지사와 양산시장 선거 결과가 이번 지방선거 경남 지역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만큼 새벽까지 개표 상황을 지켜봐야 최종 승패가 가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수천 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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