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시군과 함께 국토교통부의 '도심융합특구'와 '제2차 국가·지역전략사업' 공모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경남도는 23일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지역전략사업 및 도심융합특구 관계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창원지역 국가·지역전략사업 개발 방향을 담은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 창원권 광역도시계획 수립 추진 상황, 개발제한구역 대체지 협의 현황이 공유됐다.
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재심의 준비 상황과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김해 진영테크업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토교통부 핵심 공모사업인 '제2차 개발제한구역 국가·지역전략사업'과 '2026년 대도시형 도심융합특구' 선정을 위한 차별화 전략 마련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다.
김해시 화목동 일원에 추진 중인 '국제 비즈니스도시 조성사업(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성사업)'은 항만·공항·철도를 연계한 트라이포트 기반의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김해시와 협력해 마이스(MICE) 거점 조성, 물류 AI·로봇 기반 첨단 산업 클러스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통해 기업 투자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의 '대도시형 도심융합특구' 공모 대응 전략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경남도는 정부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창원과 김해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 전략을 마련해 공모 선정 가능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내 주요 전략사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공모 대응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창원과 김해를 중심으로 한 핵심 사업들을 속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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