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18일 서울 크레스트72 글라스홀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랐다. 경남도 제공
경상남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6년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도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경남도는 18일 서울 크레스트72 글라스홀에서 열린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랐다.
2023년 우수 지자체 선정까지 포함하면 4회 연속 수상이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건강 수준, 보건의료 여건 등을 반영해 수립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3차년도(2025년) 시행 결과와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을 대상으로 계획의 충실성, 추진 성과, 성과관리 체계, 정책 실행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경남도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수립부터 시행, 평가, 환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년도 성과를 다음 연도 계획에 반영하는 환류 체계를 구축하고, 도와 시·군이 공동 성과지표를 운영해 정책의 실효성과 실행력을 높인 점이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현장 중심 보건의료 정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전국 최초로 '경남형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 필수의사 확보를 통한 필수의료 기반 강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의료·요양·돌봄 연계, 건강증진 사업 활성화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보건의료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경남도는 지난 2월 확정한 '2026년 지역보건의료 시행계획'에 따라 3대 전략과 18개 과제, 135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다. 응급·필수의료 강화와 재택의료 확대, 의료·요양·돌봄 연계를 통해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정책 추진은 도민의 건강생활실천율과 주관적 건강인지율 향상 등 건강지표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경남도는 하반기부터 초고령사회 진입과 공중보건의사 감소, 지역의료 환경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제9기(2027~2030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이도완 경상남도 보건의료국장은 "3년 연속 전국 최우수라는 성과는 도민의 건강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응급·필수의료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의료·요양·돌봄 연계를 확대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news8582@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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