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31일 오후 파주 금릉역 중앙광장에서 지지자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양향자후보측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경기 북부지역을 찾아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양 후보는 이날 오후 4시 10분께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유세를 진행했다. 그는 “정치는 시민들에게 답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삶 속에서 답을 찾는 일”이라며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들, 산책 나온 시민들의 이야기에 경기도가 가야 할 방향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도시는 거창한 구호보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행복을 느끼는 도시”라며 “교통과 교육, 문화와 일자리까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경기도지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고양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역 교통망 확충과 미래산업 기반 강화, 청년 일자리 확대 등을 약속했다.
이후 파주 금릉역 중앙광장을 찾은 양 후보는 파주가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수많은 규제와 희생을 감내해온 것을 언급,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파주 시민들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규제를 받고,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또 다른 제약을 받아왔다”며 “교통과 산업,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파주가 경기북부 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GTX-D를 비롯한 광역교통망 확충과 대중교통 개선을 통해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출퇴근 여건을 개선하겠다”며 “또 평화경제특구 조성과 첨단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아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 덧붙였다.
양 후보는 이날 마지막 행선지로 연천을 선택했다. 연천 전곡재래시장을 김성원 의원, 김덕현 연천군수와 함께 방문해 군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그는 “교통과 의료,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연천을 만들겠다. 접경지역 규제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연천 지역 공약으로 농촌형 교통체계 확대, 스마트농업 기반 강화, 경기북부 관광·체류형 경제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