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청소년과 함께 만든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 활용 교육도 서포터즈 활동에 포함됐다. 청소년들은 AI를 활용한 미디어 창작 활동에 참여하며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는 단순한 독서 장려를 넘어 미래형...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청소년과 함께 만든다'

‘나래이음’ 발대, AI·문해력 프로그램으로 미래 역량 강화

나래이음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 경기도교육청]

[포인트데일리 김장수 기자]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참여형 독서문화 확산에 나섰다. 도서관 운영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서포터즈’ 제도를 통해, 단순 이용자를 넘어 주체로서의 역할을 부여하는 새로운 시도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은 12일 2026년 청소년 서포터즈 ‘나래이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날’을 맞아 진행됐으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소년 24명을 비롯해 학부모와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연간 활동 계획 안내, 오리엔테이션, 팀 빌딩 프로그램 순으로 이어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향후 8개월간 도서관 운영과 프로그램 기획에 직접 참여하게 되며, 기존의 수동적 독서활동을 넘어 능동적 문화 생산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나래이음’ 서포터즈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도서관 운영을 지원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소년 추천도서를 기반으로 한 북큐레이션 코너 기획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또래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직접 발굴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도서관 행사 기획과 운영에도 참여한다. 단순 참여를 넘어 기획 단계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참여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 활용 교육도 서포터즈 활동에 포함됐다. 청소년들은 AI를 활용한 미디어 창작 활동에 참여하며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키우게 된다. 이는 단순한 독서 장려를 넘어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과 청소년 친화적 역량 강화 활동도 병행된다. 독서와 글쓰기, 표현 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기초 학습 능력과 사고력 증진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과천도서관은 이번 ‘나래이음’ 운영을 계기로 청소년 주도형 도서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문화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청소년의 시각을 반영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도서관 이용층을 넓히고, 지역 공동체와의 연결성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서포터즈 활동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과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측은 향후 참여 청소년들의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