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문·예·체 통합 교육과정 이른바 '라스'를 본격 추진합니다.
교사가 정한 수업을 학생이 따라가는 방식이 아닌 학생이 창의적으로 교육과정을 만들고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2학기부터 라스(RAS)를 본격 추진합니다.
라스는 독서와 예술문화, 스포츠의 영어 앞 글자를 따 이름 지은 문·예·체 통합 교육과정으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주요 정책 중 하나입니다.
라스는 학생들의 균형 있는 성장이 목적입니다.
입시 경쟁으로 변질된 현 교육 상황을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큽니다.
[안민석 / 경기도교육감(지난 10일): 우리나라 낡은 교육과 전쟁을 선포하는 그런 의미입니다. 라스를 통해서 학교 생활 문화도 바꾸고 입시 경쟁 문화도 바꾸어 내는….]
라스는 그동안 학교장 등 교사가 결정해 학생들이 따랐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학생 자치로 추진합니다.
학생이 하고 싶은 수업과 활동을 제안하면 학교가 지역교육지원청에 신청하고, 장학사가 현장에 나와 심사를 통해 예산을 투입합니다.
도교육청은 문·예·체 교육 예산 200억 원 등 총 435억 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윤서연 /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장학사: 생각하는 힘, 감성의 힘, 몸과 마음의 힘을 길러서 다양한 관계 속에서 전인적으로 성장이 이뤄지면 아주 행복한 학교 문화가….]
도교육청은 지역 특성이 반영된 라스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확대, 육성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이 원활하게 라스 관련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예시안을 배포하고, 우수 사례는 발굴해 공유할 계획입니다.
OBS뉴스 이정현입니다.
<영상편집: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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