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발달장애·경계선지능·고립·은둔·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씨앗에서 나눔까지 성장프로젝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텃밭을 가꾸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발달장애·경계선지능·고립·은둔·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씨앗에서 나눔까지 성장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이 제안하고 경기도청소년참여위원회가 선정한 정책이다.
성장프로젝트에는 발달장애·경계선지능·고립·은둔·학교 밖 청소년 113명이 참여해 텃밭을 가꾸고 수확한 농산물로 요리를 배우며 활동 과정을 사진과 글, 그림으로 기록한다.
이들이 수확한 농산물은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도 펼쳐진다.
경기도 청소년과, 경기도먹거리광장, 경기도식생활교육지원센터, 경기사진센터 등 10개 기관이 협업해 예산 편성 없이 추진하는 첫 사례라는 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프로그램은 참여 대상에 맞춰 진행된다.
경계선지능·고립·은둔·학교 밖 청소년 17명은 경기도먹거리광장에서 텃밭 체험과 요리·위생교육을 실시한다. 발달장애 청소년 96명은 수원 자혜학교에서 학교 텃밭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승희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이 여러 기관의 협업으로 실제 사업으로 결실을 맺는다는 점에서 남다르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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