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026 일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시장 특성을 반영해 현지 대·중견기업과의 비즈니스 매칭과 투자설명회(IR)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수출 지원을 넘어 현지 기업과의 협업 및 투자 연계를 강화하는 방식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를 둔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신산업 분야 기업은 업력 10년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도는 디지털전환(DX), 헬스케어, 핀테크 등 기술 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은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진행된다.
선정 기업에는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 ▲IR 자료 고도화 및 피칭 컨설팅 ▲일본 투자자 대상 사전 밋업 ▲도쿄 오픈이노베이션 미팅 및 1대1 투자상담 ▲후속 투자 연계 등이다.
특히 7월 말 도쿄 현지 프로그램에서는 후지전기, JTB, 리첼 등 일본 기업과 벤처투자사(VC)가 참여하는 밋업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우수 기업에 대해서는 총 5억 원 규모의 직접 투자 검토와 함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연계도 추진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6월 5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최근 국내 스타트업 업계는 내수 시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일본과 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일본은 안정적인 소비시장과 높은 기술 수요를 갖춘 반면, 보수적인 기업 문화와 복잡한 사업 관행 등으로 현지 네트워크 확보가 진출 성공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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