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컨벤션센터·수원상공회의소 등 지역 공공기관 연계 과정 신설…광역-기초 협력 모델 첫 시도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관광공사는 마이스(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대학생·취업준비생) 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MICE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
20일 공사에 따르면경기도가 주최하고 공사와 (사)한국MICE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마이스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아카데미에는 총 42명이 접수해 지난해 31명을 크게 웃도는 등 경기 마이스 산업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
교육생에게는 ▲경기 특화 관광·마이스 산업의 이해 ▲온라인 마이스 실무교육 ▲업계 선배와 함께하는 멘토링·인터뷰 세션 ▲자기소개서 작성·면접 스킬·취업 코칭 ▲마이스 유니크베뉴 현장 견학 등 교육비 전액이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은 오는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오프라인 20시간과 온라인 5시간을 포함한 총 25시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강동한 공사 관광사업실장이 ‘경기도 마이스, 관광 콘텐츠로 승부하라’를 주제로 경기 마이스 산업의 현주소와 관광 콘텐츠 연계 전략을 강의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실제 업계 수요와 취업 준비생의 진로 매칭에 기반한 인턴십 연계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한 수료생에게는 경기관광공사·(사)한국MICE협회 공동명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최소 6주간의 마이스 기업 인턴십 기회와 함께 교통비, 선진사례 현장 답사 등이 제공된다.
현재까지 APEC 정상회의,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운영 등 굵직한 국제행사 실적을 보유한 마이스 전문기업 12개사가 인턴십 연계에 참여했으며, 참여 기업은 계속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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