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간 사용 가능 배터리 탑재
홀 센서 채택
애플 TV 호환
[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보통 게임패드라고 하면 크게 두 가지 제품을 떠올릴 수 있다. 거치형으로 사용되는 콘솔 스타일의 게임패드와 게임패드를 늘려서 스마트폰에 연결해 주로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때 사용하는 제품이 대표적이다.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즐기는 게이머라면 두 가지 타입의 제품이 모두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두 가지 제품을 모두 구매할 경우 공간을 더 많이 차지하게 되며, 충전도 두 번 해야한다는 불편함이 발생한다.
이 둘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형 게임패드가 있다면 어떨까?
새로운 개념 제시한 게임패드
스틸시리즈 님버스 클라우드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는 물론이고 애플 TV에도 호환되기 때문에 애플 사용자가 다양한 기기를 오가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틸시리즈 님버스 클라우드(이하: 님버스 클라우드)’는 거치형과 모바일을 오갈 수 있는 신개념 게임패드다. 우선 패키지를 통해 MFi 인증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는 물론이고 애플 TV에도 호환되기 때문에 애플 사용자가 다양한 기기를 오가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님버스 클라우드의 경우는 안드로이드 기기에도 호환이 가능하다.
일부 MFi 게임패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아예 호환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님버스 클라우드의 경우는 안드로이드 기기에도 호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한 PC나 스마트 TV와도 호환성을 갖췄다.
게임패드 본체, 매뉴얼, USB Type-C to C 케이블, 교체용 고무 인서트가 제공된다.
구성품은 어떤 게 동봉될까? 게임패드 본체, 매뉴얼, USB Type-C to C 케이블, 교체용 고무 인서트가 제공된다.
게임패드의 레이아웃은 엑스박스 스타일을 계승했다.
게임패드의 레이아웃은 엑스박스 스타일을 계승했다. 아날로그 스틱의 위치나 액션 버튼이 액스박스 스타일로 PC나 애플 아케이드 게임 등을 플레이할 때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형태를 택했다.
후면에는 두 개의 백 버튼이 위치하고 사용자가 원할 경우 아이폰용 앱을 통해 다른 버튼을 맵핑할 수 있도록 했다.
후면에는 두 개의 백 버튼이 위치하고 사용자가 원할 경우 아이폰용 앱을 통해 다른 버튼을 맵핑할 수 있도록 했다.
USB Type-C 단자를 통해 배터리를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을 택했으며, 배터리 잔량과 블루투스 페어링을 위한 전용 버튼을 갖췄다.
USB Type-C 단자를 통해 배터리를 충전해서 사용하는 방식을 택했으며, 배터리 잔량과 블루투스 페어링을 위한 전용 버튼을 갖췄다. USB Type-C 단자를 통해 스마트폰을 패스스루로 충전할 수도 있다. 참고로 아날로그 스틱과 트리거는 홀 이펙트 방식을 택한 만큼 정교한 조작감과 긴 수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게임패드의 실측 무게는 227g으로 확인됐다.
게임패드의 실측 무게는 227g으로 확인됐다. 20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가 내장된 게임패드치고 무겁다고 보기 어려운 편이다.
게임패드를 두 손으로 잡고 양쪽으로 강하게 당기면 클라우드 모바일 게임패드 스타일로 늘어나도록 설계됐다.
일반적인 거치형 콘솔 게임기용 게임패드 스타일의 디자인이지만, 게임패드를 두 손으로 잡고 양쪽으로 강하게 당기면 클라우드 모바일 게임패드 스타일로 늘어나도록 설계됐다. USB Type-C 커넥터에 아이폰 15 이상 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연결해 유선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거치형 스타일로 게임을 즐기다가 의도치 않게 게임패드가 늘어나는 일을 방지하도록 설계가 된 점도 눈길을 끈다.
거치형 스타일로 게임을 즐기다가 의도치 않게 게임패드가 늘어나는 일을 방지하도록 설계가 된 점도 눈길을 끈다.
님버스 클라우드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장착하니 마치 ‘플레이스테이션 포탈’ 같은 느낌의 게임기가 된 것 같은 인상을 준다.
님버스 클라우드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장착하니 마치 ‘플레이스테이션 포탈’ 같은 느낌의 게임기가 된 것 같은 인상을 준다.
플랫폼 오가는 유연한 활용성
갤럭시 S25 울트라를 USB Type-C 커넥터로 연결 후 플레이스테이션 5 리모트 플레이를 즐겨봤다.
님버스 클라우드는 다양한 플랫폼과 호환되는 게임패드다. 우선 갤럭시 S25 울트라를 USB Type-C 커넥터로 연결 후 플레이스테이션 5 리모트 플레이를 즐겨봤다. 게임패드 그립이 풀사이즈인 만큼 플레이스테이션 포탈과 비슷한 감각으로 AAA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어 편리했다. 액션 버튼이 기계식이라 손맛도 뛰어났다. 또한, 게임 중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부족해질 경우 게임패드의 USB Type-C 단자를 통해 USB 패스스루로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다.
애플 TV 4K와 페어링한 뒤 ‘크로노 트리거’를 플레이해보니, 콘솔 게임기로 RPG를 플레이하는 감각으로 즐길 수 있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MFi 인증을 획득해 애플 플랫폼과 호환성을 갖췄다. 애플 TV 4K와 페어링한 뒤 ‘크로노 트리거’를 플레이해보니, 콘솔 게임기로 RPG를 플레이하는 감각으로 즐길 수 있었다. 대기 모드의 애플 TV 4K를 님버스 클라우드로 깨우는 것도 가능하다.
2025년형 삼성전자 TV에 페어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TV 내장앱의 클라우드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리모컨 대신 TV를 제어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일부 스마트 TV와 같이 블루투스 게임패드를 지원하는 기기에 연결할 수 있다. 2025년형 삼성전자 TV에 페어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TV 내장앱의 클라우드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리모컨 대신 TV를 제어할 수도 있다.
마치며
님버스 클라우드를 통해 하이브리드 스타일의 게임패드를 살펴봤다. 다양한 플랫폼에 호환되고 거치형급 조작감을 모바일 기기에서 이어나갈 수 있는 점이 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다만, 전용 앱이 아이폰으로만 한정되는 점은 아쉬운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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