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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건양대 권혁진 교수, 최우수 박사학위논문상 수상

건양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 권혁진 교수가 한국상담학회가 수여하는 최우수 박사학위논문상을 수상했다.

건양대 권혁진 교수, 최우수 박사학위논문상 수상

▲ 권혁진 교수

건양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 권혁진 교수가 한국상담학회가 수여하는 최우수 박사학위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상담학회의 최우수 박사학위논문상은 상담학 분야 논문 중 독창성과 학문적 완성도, 상담 현장 기여도가 가장 뛰어난 연구를 엄선해 수여하는 시상이다.

이번 수상 논문은 중도장애인이 겪는 심리적 충격과 삶의 변화, 외상 후 성장에 이르는 동적 과정과 치료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규명해 낸 연구다.

특히 장애의 완전한 수용만을 성장의 기준으로 보던 기존 시각에서 벗어나, 자신과 사회에 존재하는 비수용적 태도까지 인정하며 살아가는 비수용의 수용 과정을 핵심 개념으로 제시해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연구 방법론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연과학 및 도시계획 등 복잡계 의사결정 분야에서 쓰이는 시스템 다이내믹스 방법론을 상담학 연구에 파격적으로 적용했기 때문이다.

질적 연구로 도출된 심리적 요인을 양적 자료로 전환하고, 시간 경과에 따른 요인 간 상호작용을 시뮬레이션함으로써 외상 후 성장의 역동을 과학적으로 검증해 냈다.

이를 통해 질적 자료와 양적 모델링을 결합한 독창적 연구설계로 연구의 엄밀성을 높였으며, 심리적 변화 과정을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적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받았다.

권혁진 교수는 “외상 후 성장을 촉진하는 구체적 요인과 전략을 밝히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상담학 연구방법을 지속해서 확장하고, 연구 결과가 상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논산=유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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