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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설장비의 두뇌 프리엠스, HD현대 뚫고 글로벌 전장 시장 정조준

네이버 증권.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와 노후 장비 교체 주기 도래로 인해 건설기계 테마주들이 6일 주식시장에서 강력한 반등 모멘텀을 확보 중이다. 북미 지역의 견조한 건설 경기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건설장비의 두뇌 프리엠스, HD현대 뚫고 글로벌 전장 시장 정조준

네이버 증권.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와 노후 장비 교체 주기 도래로 인해 건설기계 테마주들이 6일 주식시장에서 강력한 반등 모멘텀을 확보 중이다.

북미 지역의 견조한 건설 경기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수혜 기대감이 관련 부품 및 완제품 제조사를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장 상승의 선봉장은 건설장비용 MCU 등 전장품을 공급하는 프리엠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건설기계 전장화 추세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되며 이날 오후 3시 6분 현재 7.02% 상승한 9610원에 거래 중이다.

건설장비용 전장부품 전문 기업 프리엠스가 HD현대 계열사 등 국내외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며 중장비 전장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프리엠스는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부품사다. 경기도 부천시에 본사와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 건설용 중장비 및 산업 차량의 핵심 전장품을 제조하고 있다.

프리엠스의 가장 큰 자산은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사이트솔루션 등 굴지의 건설기계 기업들을 주요 거래처로 둔 탄탄한 영업망이다.

건설장비 전장 시장은 높은 신뢰도와 엄격한 품질 승인 절차가 요구되어 신규 업체의 진입 장벽이 매우 높다. 프리엠스는 수십 년간 쌓아온 품질 관리 역량과 독자적인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이러한 폐쇄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 강력한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

1500여 품목에 달하는 방대한 부품 라인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생산 시스템과 고객사 요구에 즉각 대응하는 신속한 제품 개발 능력은 프리엠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다품종 소량 생산이 필수적인 특수 장비 시장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사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는 평이다. 업계 관계자는 프리엠스가 전장 부품의 고도화 추세에 맞춰 고성능 제어 장치 개발에 주력하며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엠스는 생산 공정의 자동화를 통해 원가 절감과 품질 안정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유압브레이커와 특수 장비를 생산하는 수산세보틱스 역시 스마트 건설 현장 도입 확대 기대감에 5.00% 오른 2,00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단조 부품 전문 기업인 삼미금속은 건설 및 공력 기계 부품 수요 회복에 힘입어 현재 3.77% 상승한 1만 4330원에 거래 중이다.

엔진 주물 부품을 생산하는 대동금속과 국내 건설기계 대표주인 HD건설기계 역시 실적 개선 전망 속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굴착기 부착물 전문인 대모와 건설용 특수 차량 제조사인 현대에버다임 또한 매수 우위를 점하며 오름세다.

콘크리트 펌프카 분야의 강자인 전진건설로봇과 유압 실린더 전문 디와이파워는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 속에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북미 소형 건설기계 시장의 강자인 두산밥캣 역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동반 상승 중이다. 캐터필러 등 글로벌 기업에 장비를 공급하는 혜인은 전일과 동일한 가격에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일부 종목은 단기 과열에 따른 매도 압력이 나타나며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하부 주행체 부품 전문 기업인 진성티이씨는 현재 3.43% 하락한 1만 5760원에 거래 중이다. 자동차 및 건설기계 부품 제조사인 서연탑메탈과 굴착기용 트랙 부품 생산의 흥국 역시 하락세를 나타냈다. 하부 주행체 전문 대창단조와 크레인 및 중장비 부품의 동일금속도 전일 대비 밀린 가격에 거래 중이다.

건설기계 산업은 글로벌 경기 회복과 궤를 같이한다. 특히 북미 시장의 '리쇼어링'에 따른 공장 증설과 노후 인프라 개선 사업은 국내 기업들에 거대한 기회 요인이 되고 있다.

다만 글로벌 금리 환경과 원자재 가격 변동이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수출 비중이 높고 핵심 부품의 국산화율을 끌어올린 기업들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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