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 HBA와 압구정3구역 디자인 협업… ‘호텔급 주거’ 구현
출처=현대건설
현대건설이 글로벌 인테리어 디자인 그룹 HBA(Hirsch Bedner Associates)와 손잡고 서울 압구정3구역 하이엔드 주거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HBA와 함께 압구정3구역 실내 공간 디자인 협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HBA 주요 관계자들은 지난 18일 압구정3구역 현장과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를 방문해 설계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는 글로벌 디자인 총괄 리더인 켄 스미스(Ken Smith)와 파트너 등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입지와 한강 조망, 보행 동선, 커뮤니티 공간 구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한강을 마주한 단지의 공간 흐름과 공용 시설 구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디에이치 갤러리에서는 유니트와 세대 평면 전시를 통해 실제 적용될 주거 공간 구성과 디자인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호텔 수준 생활 경험을 구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HBA는 196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된 글로벌 인테리어 디자인 그룹으로, 포시즌스·리츠칼튼·세인트레지스·JW 메리어트 등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디자인을 수행해 온 기업이다. 고객환대시설 디자인 분야에서 25년 이상 1위를 유지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HBA와의 협업을 통해 커뮤니티와 프라이빗 클럽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강화하고, 기존 주거 개념을 넘어 ‘경험하는 주거’라는 새로운 생활 방식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3구역은 한강변을 대표하는 상징적 입지인 만큼 주거 경험과 공간의 품격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글로벌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하이엔드 주거 공간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DL이앤씨, 아르카디스와 압구정5구역 설계 점검
아르카디스(Arcadis) 브렛 위긴스(Bret Wiggins) 부사장과 배수훈(Suhoon Bae) 부사장(오른쪽 에서 두번째부터), 앤서니 스톤(Anthony Stone) 수석 디자이너(맨 왼쪽) 및 DL이앤씨 임직원 등이 설계안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을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 DL이앤씨
DL이앤씨가 글로벌 설계 그룹 아르카디스(Arcadis)와 함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의 설계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DL이앤씨는 아르카디스 주요 담당자들이 지난 17일 압구정5구역 현장을 방문해 설계안을 최종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아르카디스 브렛 위긴스 부사장, 배수훈 부사장, 앤서니 스톤 수석 디자이너 등이 참여했다.
아르카디스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건축·엔지니어링·컨설팅 기업으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도시 개발과 주거·상업·복합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아랍에미리트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레지던스’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포시즌스 프라이빗 레지던스’ 등 하이엔드 주거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한 설계 리더로 평가받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압구정5구역 입지적 특성과 조합원 요구를 설계에 반영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아르카디스 측은 한강과의 연계성, 바람길, 일조량, 주변 인프라 등을 직접 확인하며 설계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아르카디스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은 한강을 품은 입지적 가치가 세계 최고급 주거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곳”이라며 “모든 세대가 한강 조망과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적 해법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랜드마크 주거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압구정5구역에 ‘세계 톱티어 설계’를 적용할 것”이라며 “삶에 집을 맞추는 새로운 주거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 수주를 위해 아르카디스와 초고층 구조 설계 전문기업 에이럽(ARUP)과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사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에 글로벌 설계 역량을 결합해 단지를 단순 주거 공간을 넘어 장기적 가치를 지닌 랜드마크로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설계 초기 단계부터 현장 특성과 조합원의 높은 안목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왔다”며 “압구정5구역을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구현하겠다”고 설명했다.
■ GS건설, AI 화재감지 CCTV 실증 완료… 지하주차장 안전 강화
AI기반 화재감지 CCTV 기술 개념 도식도 | GS건설
GS건설이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화재감지 CCTV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GS건설은 18일 AI 기반 화재감지 CCTV 기술의 성능 평가를 완료하고, 자이(Xi) 단지 적용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강원도 삼척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실화재시험연구센터에서 진행됐다. 실제 지하주차장과 동일한 환경을 구현해 기술의 정확도를 검증하고 운영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번 기술 고도화의 핵심은 오경보(False Alarm) 최소화다. 차량 전조등, 조명 반사, 배기가스 등 일상적인 환경 요인으로 인한 오작동을 줄이면서, 실제 화재 상황은 누락 없이 감지할 수 있도록 AI 알고리즘을 개선했다.
GS건설은 해당 기술을 자이 단지 특성과 사업지 여건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 알고리즘 성능 평가 방법 및 프로세스’에 대한 특허도 출원하며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향후에는 화재 감지를 넘어 화재 확산을 사전에 예측하는 기술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GS건설은 화재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메테오시뮬레이션과 협력해 디지털 트윈 기반 화재 시뮬레이션 연구를 진행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실제 주거 환경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입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 HDC현대산업개발, 서울시와 아동 교육환경 개선 협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과 최도규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왼쪽에서 네번째부터)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통합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부교육지원청과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통합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학생들이 안정적 환경에서 성장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 인재 발굴 및 교육, 우수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해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2014년부터 운영해온 ‘심포니 작은 도서관’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들의 독서 환경을 지원해왔으며, 2024년부터는 ‘심포니 교실 숲’ 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신입사원들이 참여해 서울 노원구 아동을 위한 간식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ESG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 SK에코플랜트, AI 딥테크 오픈이노베이션 본격화
지난 17일 충남 아산 호서대학교에서 열린 ‘AI 딥테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구축 업무협약식’에서임재욱 SK에코플랜트 경영지원센터장(앞줄 왼쪽에서 2번째) 및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호서대학교, 카이스트, 충청남도,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SK증권 등과 함께 ‘AI 딥테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AI 딥테크 분야에서 기술 발굴부터 연구개발,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개방형 혁신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 12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구조로, 혁신기술 개발, 정부 R&D 과제 참여, 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등 네 가지 축으로 운영된다. 스타트업 기술 공모 프로그램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AI 인프라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기술 기업과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AI 인프라 솔루션 공급자’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 우미건설 참여 컨소시엄, 동탄2 종합병원 개발 MOU 체결… 수도권 남부 의료거점 조성
김영길 우미건설 사장(맨 오른쪽),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오른쪽에서 네번째) 등 ‘고려대학교 동탄병원 건립 업무협약’ 기관 대표들이 18일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미건설
우미건설이 참여한 고려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이 동탄2신도시에 대형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한 의료복합타운 조성에 나선다.
우미건설은 화성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8일 화성시청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윤을식 고려대학교의료원 의료원장, 권운혁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김영길 우미건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의료시설용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를 활용해 700병상 이상 규모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회복기 재활병원, 노인복지주택, 오피스텔 등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 남부 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거점 의료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우미건설은 병원 지원시설 시공과 사업 전반을 맡고,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중증·응급·전문 진료는 물론 연구와 교육 기능을 아우르는 학술 기반 의료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 모델과 첨단 의료기술을 접목해 지역 의료 수준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주상복합용지에는 약 4300세대 규모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회복기 재활병원, 노인복지주택 등이 들어서며, 바이오·헬스케어 AI 융합 연구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의료·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김영길 우미건설 사장은 “최고의 의료복합타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 수익을 병원에 재투자하는 공공성 높은 개발 모델로 추진해 신뢰받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DL건설, ‘중봉터널’ 우협 선정… 인천 서부권 교통망 개선
인천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위치도 | DL건설
DL건설이 인천 서부권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에 참여한다.
DL건설은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중봉터널 사업은 인천 서구 경서동과 왕길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4.565km, 왕복 4차로 규모 대심도 도로 건설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3493억원이며, BTO-a 방식으로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인천 서부권 교통난 해소와 간선도로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북부권 개발 확대에 따른 교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DL건설은 2027년 상반기 실시협약 체결 후 2028년 착공, 203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40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중봉터널이 개통되면 인천 서남부와 서북부 간 교통 흐름이 개선되고 물류 효율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DL건설 관계자는 “기술력과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S-저널=이승연 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