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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총서 2권, 세종도서 선정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출간한 연구총서 ‘인류세의 인프라’와 번역총서 ‘제국의 인프라’가 ‘2026년도 세종도서 학술부문’ 추천도서로 선정됐다.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총서 2권, 세종도서 선정

‘인류세의 인프라’ ‘제국의 인프라’ … 누적 선정 9권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출간한 연구총서 ‘인류세의 인프라’와 번역총서 ‘제국의 인프라’가 ‘2026년도 세종도서 학술부문’ 추천도서로 선정됐다.

4일 건국대에 따르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세종도서 사업은 우수 학술도서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학술부문에는 2194종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345종이 추천도서로 선정됐다.

‘인류세의 인프라’는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이 기획·발간하는 연구총서 ‘아상블라주’ 시리즈의 신간이다. 연구원이 수행하는 HK3.0 지원사업의 연구 주제인 ‘인프라 인문학’의 이론적 기반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책은 인간과 환경, 기술의 관계를 인프라 관점에서 분석한다. 인류세 담론과 생태계, 기후위기를 비롯해 정보기술(IT)과 인공지능(AI)이 형성하는 네트워크 세계까지 논의를 확장한다. 김태희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교수 등 10명의 연구자가 집필에 참여했다.

‘제국의 인프라’는 번역총서 ‘인터커넥트’ 시리즈의 신간으로 영국 시티세인트조지 런던대학교 도미닉 데이비스 교수의 저서를 김태한 번역가와 김태희 교수가 공동 번역했다.

책은 도로와 철도, 전신, 항만, 군사·위생시설 등 식민지 시기 구축된 인프라를 통해 제국의 팽창과 식민지배가 공간적으로 조직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당시 문학작품과 제국주의 이론을 바탕으로 인프라와 공간적 저항의 관계도 분석한다.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2018년 설립 이후 연구총서와 번역총서, 교양총서 등 3개 시리즈를 통해 총 66권을 발간했다.

2021년 ‘소외와 가속’과 ‘존재와 운동 ’을 시작으로 2022년 ‘팬데믹 모빌리티 테크놀로지’와 ‘틈새시간’ 2024년 ‘표류하는 삶’ 2025년 ‘모빌리티 전환 운동’과 ‘모빌리티를 혁신하는 인공지능’ 등이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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