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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6 시리즈의 ‘오디오 이레이저(Audio Eraser)’ 기능이 한 단계 진화하며, 실시간 오디오 제어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녹화된 콘텐츠 편집 중심이었던 기능이, 이제는 재생 중에도 즉시 음향을 조정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확장돼 사용자들의 관심을 끈다.
오디오 이레이저는 갤럭시S25 시리즈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지속적으로 개선돼 왔으며, 이번 S26 시리즈에서는 실시간 음향 처리 기능이 핵심 변화로 꼽힌다.
S26에서는 AI 기반 사운드 엔진이 시스템에 직접 통합되면서, 콘텐츠를 시청하는 동시에 소리를 조절할 수 있게 됐다.
AI로 영상의 특정 소리 분석해 강조... 사용방식도 더 쉽고 편리해져 눈길
이 기능은 음성을 포함해 음악, 바람, 군중 소리 등 다양한 요소를 분리해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특정 소리를 강조하거나 배경 소음을 줄이는 방식으로, 보다 명확한 음향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더 강력해진 오디오 이레이저 기능은 재생 중에도 즉시 음향을 조정할 수 있다 / 출처: 샘모바일
특히 변화된 점은 ‘실시간 처리’다.
기존에는 촬영 후 편집 과정에서만 활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스트리밍 영상이나 SNS 콘텐츠를 재생하는 중에도 즉시 적용할 수 있다.
유튜브,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외부 앱에서도 동작하도록 확장된 점도 눈에 띈다.
사용 방식 역시 간소화됐다.
화면 상단의 퀵 패널에서 바로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보이스 포커스’ 옵션을 통해 대사를 또렷하게 만들거나, ‘강도(Strength)’ 조절을 통해 소음 감소 수준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한 소음 제거를 넘어,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소리를 ‘재구성’하는 경험으로 확장된 것으로 평가된다.
실시간으로 음향을 제어할 수 있게 되면서, 영상 시청 환경이나 콘텐츠 소비 방식에도 일정한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제기된다.
향후 원UI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기능이 이전 세대 모델로 일부 확대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지만, 하드웨어 성능에 따라 기능 지원 범위에는 차이가 있을 전망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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