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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갤S26, 출시 19일 만에 공시지원금 50만원…플러스는 출고가 인하

앞서 삼성전자(005930)는 메모리 가격 상승을 반영해 전작 대비 출고가를 인상한 바 있습니다. 플러스 모델은 256GB 기준 145만2000원, 512GB는 165만50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번 조정으로 256GB 모델은 전작과 동일한...

갤S26, 출시 19일 만에 공시지원금 50만원…플러스는 출고가 인하

갤S26, 출시 19일 만에 공시지원금 50만원…플러스는 출고가 인하

이통3사 지원금 최대 2배 상향…초기 경쟁 이례적

고가요금제 조건 유지…플러스 모델 가격 원상 복귀 수준 조정

2026-03-25 08: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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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08:14:38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이동통신3사가 갤럭시S26 출시 19일 만에 공시지원금을 대폭 인상했습니다. 통상 사전예약 이후 1~2개월이 지나 지원금이 상향되는 흐름과 비교하면 이례적으로 빠른 조정입니다. 특히 3사 모두 지원금을 최대 2배 수준으로 끌어올린 가운데, 플러스 모델은 출고가 인하까지 병행되며 초기 시장 경쟁이 한층 격화되는 모습입니다.

2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갤럭시S26의 공시지원금은 최대 50만원으로 상향됐습니다. 출시 초기 대비 두 배 이상 인상된 수준입니다.

SK텔레콤(017670)

은 추가지원금을 포함해 가장 높은 수준의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출시 당시 8만~24만5000원에 그쳤던 공시지원금은 최대 50만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여기에 추가지원금도 기존 10만원에서 모델별 차등을 적용해 최대 15만원까지 늘렸습니다.

SK텔레콤 모델들이 갤럭시S26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지난 6일 개통 당시 가장 높은 지원금을 제시했던

KT(030200)

도 공시지원금을 50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다만 추가지원금은 2만5000원으로 제한돼 실질 체감 혜택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LG유플러스(032640)

는 이번 인상 폭이 가장 큽니다. 당시 최대 23만원으로 3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이었지만, 이번에는 최대 50만원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여기에 공시지원금의 15% 수준인 유통망 추가지원금(7만5000원)을 더하면 최대 57만5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최대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고가 요금제 가입이 필수입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월 8만9000원 이상, KT는 9만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해야 최대 지원금이 적용됩니다.

이번 지원금 인상과 함께 갤럭시S26 플러스 모델의 출고가 인하도 단행됩니다. 앞서

삼성전자(005930)

는 메모리 가격 상승을 반영해 전작 대비 출고가를 인상한 바 있습니다. 플러스 모델은 256GB 기준 145만2000원, 512GB는 165만50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이번 조정으로 256GB 모델은 전작과 동일한 135만3000원으로, 512GB 모델은 기존 수준인 165만5000원으로 각각 인하됩니다. 초기 가격 인상분을 되돌리는 수준의 조정으로, 지원금 확대와 함께 체감 구매 부담을 낮추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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