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중앙이코노미뉴스 김수현] 지난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시한을 오는 7일로 연기한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 요구에 불응할 경우 대대적인 타격을 가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외국인 투자자는 매도세를 키우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상당수의 물량을 매수하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구체적인 설명 없이 "미 동부시간 화요일 오후 8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라고 적었다.
이는 핵심 인프라 공격을 유예하며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시한을 애초 예고했던 6일에서 7일로 하루 연장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서도 "빌어먹을 (호르무즈) 해협을 열어라 미친 놈들아,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서 살게 될 것"이라며 비속어까지 사용하기도 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0분 기준 코스피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4% 오른 5486.75를 기록 중이고, 코스닥은 1.07% 상승한 1075.11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에서 개인투자자와 기관은 각각 907억원, 54억원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은 1109억원 상당의 매도세를 형성 중이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억원, 141억원의 물량을 매수 중이고, 기관은 136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 △삼성전자(+3.92%) △SK하이닉스(+2.05%) △현대차(+0.96%) △LG에너지솔루션(+1.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5%) △삼성바이오로직스(+0.71%) △SK스퀘어(+2.17%) △두산에너빌리티(+2.17%) △기아(+2.00%) △KB금융(+1.03%) △HD현대중공업(+0.21%) △삼성생명(+2.26%) △셀트리온(+0.15%) △신한지주(+1.63%) △삼성물산(+4.37%) 등이 상승 중이지만, 한화오션(-0.62%)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알테오젠(+2.05%) △에코프로(+2.12%) △에코프로비엠(+2.44%) △삼천당제약(+3.86%) △레인보우로보틱스(+2.96%) △에이비엘바이오(+2.93%) △리노공업(+0.27%) 등의 주가가 오르고 있고, △HLB(-0.39%) △리가켐바이오(-0.17%) 등은 하락 중이다. 펩트론(0.00%) 등은 보합권에 있다.
양대 시장에서 △풍산홀딩스 △CS △이노인스트루먼트 등이 상한가를 달성했고, △인스코비(+24.77%) △광전자(+21.89%) △풍산(+21.59%) △네패스아크(+18.36%) △후성(+17.15%) △씨엔플러스(+16.82%) △한국첨단소재(+16.22%) 등이 급등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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